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by 구혜진 posted Jul 31, 2014 Views 317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길거리나 공원에서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인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기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흡연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몸을 해쳐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한 사이트에서는 호기심 때문에, 또래집단과 어울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멋있어 보이기 위해, 부모님의 영향 등을 청소년 흡연의 이유로 나열하였다. 여기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호기심이다. 2007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이유를 조사하였는데 남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61.8%, 50.2% 를 호기심이라고 응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중. 고등학생 각각 61.1%, 58.5% 가 호기심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금연을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담배에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마약과 같이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을 것이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쉽게 금연을 할 순 없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피우는 횟수를 점점 줄여가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과 식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것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담배를 사지 않음으로써 모이는 돈들을 차곡차곡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금연에 성공한 사례도 공개 되었으므로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는 방법도 금연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일찍이부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간접흡연의 심각을 강조하면서 담배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흡연율을 줄이는데 동참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청소년 흡연의 이유 중에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다. 부모님들은 스스로 금연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담배에서 멀어지게끔 해야 할 것이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흡연율도 상당히 높다. 청소년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흡연을 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불쾌할 수 있는 행위가 흡연이다. 지금부터라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34744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4583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713525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32065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35562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32406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31756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30049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29234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31517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31070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32192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26732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27918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28636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27334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8896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8882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33344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31035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30811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33476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27319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30353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29747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29385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33464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31829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30199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31634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27130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29484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29783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2998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27215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27806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30073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32248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31891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27678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27669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28999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29095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29432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33875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32248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32036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3003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9525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30440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303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