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by 3기김관영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69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58478086605[1].jpg


1458478073279[1].jpg


시간이 갈수록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들의 관광버스 대여율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버스가 계속해서 증가함에도 불가하고 이를 가벼운 문제로 여길 뿐더러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면서 점차 거대한 관광버스들은 갈수록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교통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자료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를 보면 2014년에는 4군데의 주요 쇼핑몰중 불법주정차가 77, 관광지에서는 69건의 불법 정차가 단속되는 반면 2015년에는 각각 202, 88건의 불법주정차로 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불법 정차를 큰 잘못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과 시민들에게 있어서 관광버스는 더 생활에 불편함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포구청근처에 있는 면세점에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매일 80여대의 관광버스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은 매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3차선 도로가 2차선이 되어버렸다' 또는 '버스가 완전히 가게를 가려버렸다. 뿐만아니라 쓰레기도 버리고 간다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리고 버스들 때문에 생기는 매연들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관광버스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구청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한다. 단속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버스들은 이를 무시하고 무단 주차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관광산업을 발달시키며 대략 14조의 수입을 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수입을 얻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만 신경 쓰지 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가 받아들이고 빨리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김관영기자)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김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3.20 22:39
    저도 길을 가다보면 저 사진처럼 불법주차된 관광 버스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들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편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 2016.03.21 22:34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찾아오는것은 좋은일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되려 피해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서운하다고 생각들어요. 조금더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주민분들의 환경이 개선되었으면해요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3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길을 오가며 많은 관광버스들을 봐왔지만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있다는 것은 생각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관광버스 주차 문제에 관한 법규를 명확히 하여 서로 피해 없는 생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09
    관광사업도 좋지만 최소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하는게 최소한의 예의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36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75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484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585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128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267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706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780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675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8628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015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204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84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83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926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8758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618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636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249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762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80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9088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118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3712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2340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92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9027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8556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655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582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055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138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419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609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510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4542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53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0074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784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30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374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57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50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0971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199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648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33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358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