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by 7기곽준환기자 posted Jun 18, 2018 Views 245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토교통부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교통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승용차 분담률은 60.4%에서 61%로 늘어났지만, 대중교통 분담률은 오히려 39.3%에서 38.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 홀로 차량 비율이 8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동안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쓰인 수십억 원의 세금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렇듯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707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곽준환기자]

1. 불편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중교통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4.87점으로 2016년 대비 0.03점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쾌적환경서비스 분야에서는 3.91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 느리다
국토교통부가 이용자가 인식하는 서비스 중요도와 만족도 점수에 따라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배차증편이 가장 시급하다고 발표하였다. 서울특별시는 2004년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부터 버스의 표정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동시에 간선 급행버스(BRT)를 도입하면서 표정속도가 획기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 두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들은 일부 도로에서만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실시하여 버스의 표정속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황성규 종합교통정책관은 “대중교통 이용자가 집중되고 있는 광역교통 결절점에 혼잡도가 높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환승센터 구축, M버스의 증편과 같은 광역교통대책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축적된 대중교통 데이터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정책문제 해결과 신규사업 창출 등에 활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곽준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684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5846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48872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27579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20149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21074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18727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19264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21047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17814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25520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28075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22237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21964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25078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1892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22096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30315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25453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19885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22091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31909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26088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23979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32437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28269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21619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28949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29072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17138
친환경 건축 전시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가보니 file 2024.12.01 김태영 14700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20744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21345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26153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21213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21799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44438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24736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35992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28211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32788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32103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23651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25145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36198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23735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36921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24931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23329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25541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226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