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by 5기정다윤기자 posted Aug 29, 2017 Views 34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살충제 계란' 그 시작은 유럽이었다. 지난 8월 1일, 벨기에와 네덜란드 정부는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으며 7일에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이 유럽 전역에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영국과 프랑스에서 살충제 계란이 발견되었다.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파문은 한국을 강타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살충제 계란의 발견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불안 증폭에 따라 정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 농가에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된 계란이 나타났고, 잇따라 대전, 인천, 강원 등에서 살충제 계란이 속출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15일부터 모든 농가의 계란 출하를 전격 중단했고 3,000마리 이상의 닭을 사육하는 농가에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일정 수치 이상의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은 전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실시했다.?이로 인해 평소 계란으로 가득 채워져 있던 매대에도 절반가량만이 채워져 있었다.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유통수가 적어짐에 따른 가격 상승을 우려했으나 가격면에서 변동은 없었다. 정부의 살충제 사용 농가 발표가 지속적으로 번복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결과로 보고 있다. 롯데마트 검단점에서 만난 40대 주부 권 씨는 “검사결과 무해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좀 불안하다”며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


20170818_120049_resized_3.jpg

▲평소 계란으로 가득 채워져 있던 곳이 그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다윤기자]


정부는 전국적으로 농약 성분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날짜를 미리 예고하고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근 3년간 계란에 대한 농약 성분 검출 검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또한, 살충제 계란 농가가 최초 발견된 다음 날인 15일부터 나흘 동안 이루어진 검출 검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번복되고 있으며 살충제를 사용한 농가 중 31곳이 정부가 인정한 친환경 농가임이 밝혀지며 비난을 면치 못했다.


살충제 계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은 국내에서 닭에 대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벌레의 중추 신경계를 파괴하는 살충제로 벼룩과 진드기 등을 없애는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비펜트린은 닭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다. 사용 시 호흡과 사료를 통해 닭에게 흡수되기도 하는데, 잔류기간 동안 기준치 이상이 검출된 계란을 살충제 계란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아직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기간 섭취와 노출로 인한 독성으로 인한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복통, 현기증 등이 있으며 주의가 필요하다.

 

20170819_101536_resized_5.jpg

▲롯데마트 검단점의 살충제 계란 회수 알림글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다윤기자]


정부는 국민에게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 농가의 식별번호를 공개하였고, 살충제 계란 회수로 피해를 본 제과점 등에 피해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살충제 계란의 검출로 계란의 소비률은 현저히 감소했으며 계란을 대체할 두부, 버섯, 흰살생선 등의 단백질 식품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은 흔히 '완전식품'이라 불린다. 하루빨리 살충제 계란 파문이 해결되어 계란이 '완전안전식품'이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다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73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16647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3972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0645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file 2020.05.26 유시온 1322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2164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14979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13944
‘4.27 판문점 선언’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중국 1 file 2018.05.03 박현규 4310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16251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9138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17233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15106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1306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14434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2779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16849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19224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8239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9316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0901
[토론광장] 솜방망이 처벌, 일부의 문제 1 file 2017.10.09 위승희 4250
[토론광장] 문화의 상대성인가, 인간의 존엄성인가 1 file 2017.11.01 위승희 7017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25265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9727
[청소년에게 묻다②] 청소년이 말하는 '여성차별'과 '페미니즘' 3 file 2017.10.25 방수빈 5007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0223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14454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0176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7913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7248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4787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4632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2868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5492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④ ‘폰지 사기’를 아시나요? 2 file 2017.10.16 오경서 5294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3165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0570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0065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18865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19177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file 2018.02.27 디지털이슈팀 17784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4624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854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4161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3056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0390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9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6 Next
/ 4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