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by 13기최지호기자 posted Nov 06, 2019 Views 111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솔라페인트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수증기, 즉 물을 이용해 수소와 산소를 무제한으로 만들어낸다. 솔라페인트에는 실리카 겔이라는 물질이 사용되는데 이것은 습기제거제와 같은 곳에 자주 쓰인다. 실리카 겔은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페인트 속에 들어 있는 합성 몰리브덴 황화물과 산화 티타늄 입자가 혼합되며 실리카 겔이 흡수한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는 원리이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수소는 수소 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최지호기자]

 

 일반 솔라 패널을 만들 때는 웨이퍼라는 것이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쓰이는 웨이퍼는 빛에 민감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야 태양열과 더 많이 반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웨이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인력을 들여 실리콘을 제작해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솔라페인트는 별도의 장치도 필요하지 않다. 태양열과 공기 중의 수증기만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솔라페인트야말로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현재까지 개발된 솔라페인트는 기존의 솔라패널보다 효율성이 낮다고 한다.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이러한 단점이 사라진다면 미래에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질로 자리 잡을지도 모른다. 신재생에너지가 각광받는 요즘, 이러한 친환경적인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미래 사회에 필수적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3기 최지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83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77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1046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510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file 2019.11.06 최지호 11166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국민주권의 시대, 우리가 열어가야 할 미래” file 2017.03.19 황예슬 11319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908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748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3693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006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6349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5329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302
소비자를 유혹하는 악마, 허위광고 2 file 2019.02.28 이채원 11322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6 2018.03.14 성채영 11281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1413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3858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1811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105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9638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8651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6304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5271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5095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0657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223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6126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9876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5557
세월호 희생자들 이제 보내드리자 2 file 2017.05.11 김지민 10299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1179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6197
세월호 참사 10년...노란 물결에 동참한 해남고 학생들 file 2024.04.28 유지아 1852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9355
세월호 인양, 현재 상황과 의혹들 1 file 2017.03.24 민병찬 11210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2827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9718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817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086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3972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553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9413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0099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520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945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729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4059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912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29341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5684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94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