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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 제작·배포

by 이지원기자 posted Dec 29, 2022 Views 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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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너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란 제목의 마음돌봄 안내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심리적 고위험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위기 대응과 예방을 위해 제작됐으며, 청소년 편과 부모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편에서는 자해 행동 이면에 담긴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한다. 부모 편에서는 청소년들이 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지 등 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바람직한 대처 방법을 설명한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세희 센터장은 “자해를 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정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절박한 호소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이 숨지 않고,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자해, 학교 폭력 등의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자는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대상자를 비롯해 송파구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관련 시설, 서울시 내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PC 및 스마트폰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웹용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서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인관계 △정신건강 △학습 △진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 활동 및 위기(가능) 청소년 상담 △긴급 구조 △치료 △자활 △찾아가는 상담(청소년 동반자)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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