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by 4기임수종기자 posted Mar 13, 2017 Views 125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101006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종기자]

올해 3.1절, 경남 진주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는 기림 상이 진주시 중안동 진주시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세워졌다.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제막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교육장, 진주 시민사회단체와 건립추진위 관계자, 진주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위 기림 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진주지역 기림상 건립 추진위원회'와 진주 시내에 있는 학교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직종에서 종사하시고 계신 진주 시민 4천200여 명이 모은 성금 약 7천800만 원으로 제작되었다. 추진위 측은 단발머리에 살짝 돌린 얼굴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원치 않은 삶을 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충을 표현했고, 오른손 꽉 쥔 주먹은 반드시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겠다는 단호한 의지, 왼손의 새는 평화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위 행사는

기념사-건립추진위원회 추진위 대표 기념사

개회사- 박종훈 교육감 축사

빈 의자 퍼포먼스

살풀이

미래세대 편지 낭독 (진양고등학교 유채영)

평화 나비 대학생 단체 축하공연

성모유치원 축하 난타 공연

가수 혼성 그룹 "맥박"의 축하공연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뿐만 아니라 "진주 평화 나비란 걷기대회", "위안부 진실 규명 서명운동",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팔찌를 3,000원에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P1010018.JPG

(위안부 진실 규명 서명운동을 하는 시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종 기자]


이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평화 기림 상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고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혀 다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평화 기림 상을 건립했다"고 뜻을 밝혔다.


추진위 상임 대표는 "위 상을 평화 기림 상으로 이름 지은 것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전쟁 없이 평화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그리고 진주시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기자단 대표 진양고등학교 유채영 양은 '미래 세대가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오래오래 사셔서 꼭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이를 일반화 함으로써 과거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있다. 이번 기림상 건립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위로가 되고, 일본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냄으로써 과거 역사가 바로 잡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임수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노유진기자 2017.03.16 00:01
    의미있는 행사네요. 꼭 일본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87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81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1498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025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870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783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873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325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528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149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056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2417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367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926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779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158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350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67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351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552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002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0196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893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298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0199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834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19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820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477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824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872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422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30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960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156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441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701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094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839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946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382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4870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27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650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97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048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527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698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774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915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4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