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09.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흉물속의 리그

by 3기한종현기자 posted Oct 23, 2016 Views 85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31-819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산139 431-050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 140)



KakaoTalk_20161022_085142521.jpgKakaoTalk_20161022_08514052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종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봄에는 새싹, 여름에는 초록, 가을에는 형형색색, 겨울에는 포근함. 이 네 가지의 특성을 지닌 산. 산속의 경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안양에 위치한 비봉산은 우리에게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심하지 않은 경사와 군데군데 나타난 바위의 절경은 등산객들을 불러오는 하나의 특성이 되었다.

그런데 이 산에도 가슴 아픈 현대의 양식이 자리 잡고 있다. 총 다섯 개의 현대 양식은 특정인들의 리그를 위해 산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다. 5개의 배드민턴 경기장. 각각의 배드민턴장은 숲속의 경관을 헤치고 있다.

거대한 배드민턴 경기장의 모서리를 철제 지주와 녹색 천이 둘러싸여 있는 이런 외관 상태는 산의 경치와는 매우 이질적인 느낌을 우리에게 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만들어진 배드민턴장은 누구에게나 쉽게 열려있는 공간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배드민턴장 출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박혀있다. “회원들 이외에는 출입 금지.”

모두가 함께 자연을 지키고 가꿔나가며 이용해야 할 이 공간은 단절되고, 독단적인 자리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럼 이렇게 이용되고 있는 경기장은 더 이상 자연에 문제를 주지 않고 잘 사용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다. 그곳에는 회원들만을 위해 설치되어있는 시설들이 있는데, 그 시설들 중 일부는 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한 물건들이 몇 있었다. 거대한 철책 내부에는 산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화기용품(소각로)이 설치되어 있었다. 화기용품은 산의 나무들을 화재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절대 금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불을 사용하고 있었다. 군데군데 그을린 자국과 화기용품 내 탄 나무들을 보면 이제껏 많이 사용해 왔다라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등산객들은 이런 철조물을 확인 할때마다 눈살을 찌푸리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종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3778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675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2654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13316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8549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7213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556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6927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8887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24545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23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8067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2363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1548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9390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10544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9729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317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613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9158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8719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2365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3003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3887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3836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788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7636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8425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2598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844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581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16783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8454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585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9511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960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2376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406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2514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369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8812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2063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11086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927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1609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7793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1470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551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1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