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by 15기유지은기자 posted Apr 06, 2020 Views 143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이 내려진 지 약 한 달 정도 지났다. 월드 오 미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는 이미 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던 때, 한국과 중국에서는 마스크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우리 정부는 지난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였다. 이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 관련 사기 범죄가 판을 쳤다. 그러나 지난 329,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사람들의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 서기는 끝나가는 듯 보인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섰지만, 이 또한 지난 3월 보다 크게 공적 마스크로 판매하는 것을 줄었고, 방문했던 약국 중 한 곳은 다 팔지 못한 공적 마스크 몇 장을 다음 날 오전 파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마스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유지은기자]


그렇다면 전 세계의 상황은 어떨까? 전 세계 246개 국가 중 207개의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하면서 전 세계의 84%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다. 이는 에볼라, 사스, 메르스 때와는 다르게 전 세계적 확산을 실감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3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2만 명을 넘기며 엄청난 확진자 수 증폭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4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모든 국민에게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하며 한 달 전 "건강한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급선회하였고,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이탈리아, 일본에서만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이탈리아와 일본은 공적 마스크를 집으로 배달해 주어서 마스크 사재기는 없지만, 일본과 미국에서는 휴지 사재기와 생필품 사재기가,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영국의 한 간호사는 "사재기 없는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라고 말하며 사재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사회 경제 문화 및 국가 유지의 전반적 측면에서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재기를 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유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0 20:24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 효과가 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군요!ㅎㅎ코로나19,,얼른 사라졌음 합니다..!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15 17:57
    초반에는 정말 전쟁이었습니다. 아침 일찍가서 약국에 줄 서있는 분들도 계셨어요. 당연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기다리시 더라구요.. 마스크 사재기를 하는 분들도 계셨고 인터넷에 비싸게 파는 분들도 계셨지만 마스크 5부제 덕분에 사는 수량도 정해져 있어서 마음편히 시간이 언제든 갔다옵니다. 마스크 5부제 효과 정말 눈에 많이 보입니다. 지금 확진자가 없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벚꽃보러 가시는 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제발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벚꽃은 언제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아직도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이 계십니다. 얼른 사태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14기남지영기자 2020.04.17 18:10
    세계적으로 마스크 뿐만아니라 생필품 사재기가 한창이라는 소식들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런 행위가 좀 덜하고, 다같이 도와주는 '나누기'활동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 ?
    15기민아영기자 2020.04.25 14:28
    마스크5부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로부터 안전을 챙길 수 있는것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마스크를 사기위해 약국 앞에 끊임없이 이어진 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ㅠㅠ 부디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우리 모두 마스크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킵시다! 화이팅이에욤 ★♥
  • ?
    14기조윤혜기자 2020.04.27 00:12
    마스크 5부제가 좋은 효과를 내서 다행입니다. 마스크 사재기 문제가 매일 뉴스에 나와서 정말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야 좀 진정이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79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726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0643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1 file 2017.11.22 김도연 10914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6117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701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607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296
직능연 "마이스터고 졸업생, 수도권 쏠림 현상 강해져" file 2023.01.18 디지털이슈팀 5204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887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9976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7801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842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4355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727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1438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3814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7018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407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463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226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7052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551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620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510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3454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859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552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995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134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510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817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1321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777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619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652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852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1274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661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062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5042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803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534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2587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588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857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466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628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2270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9270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2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