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by 5기노경배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100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23일 오전 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이 있었고 오후에는 종로1가 르메이에르 타워 앞(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를 맞은 곳)에서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가 있었다.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기 위해 노동자와 농민, 시민 약 500명이 참가하였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농민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노점상노동조합 등 여러 단체도 함께 참가하였다. 백남기 농민은 20151114일에 있었던 민중총궐기에서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016925일 사망하였다. 이들은 4시부터 6시까지 르메이에르 타워 앞에서 집회를 하다 6시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으로 행진하였다.

  

DSC_60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노경배기자]


 집회참가자들은 백남기 농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관련자 처벌, 세월호 진상규명, 사드 철회 등을 요구하였으며 또한 농민헌법 개정과 같은 쌀값 폭락 해결 등을 요구하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도 반대하는 등 여러 가지를 요구하였다.


DSC_62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노경배기자]


 이전의 집회들과는 달리 이번 집회는 매우 평화적으로 경찰과 충돌 없이 진행되었으며 부상자는 전혀 없었다, 경찰들의 배치도 매우 적었다, 차벽도 배치되지 않았다.

 

 한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과 같은 박근혜 지지 세력들도 집회를 했다, 이들 역시 백남기 추모집회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고 매우 평화롭게 집회를 진행했다. 이에 한 시민은 정권이 바뀌면서 집회 분위기도 매우 많이 바뀌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평화적 집회를 지지하였다. 또 다른 집회 참가자는 아직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전혀 바뀐 게 없다며 현 정부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집회 참가자는 "세월호 꺼X"라는 말을 하며 지나가기도 하였고 "좌파들은 북한으로"라는 말을 하여 주변인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였다.


DSC_609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노경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노경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지혁기자 2017.12.20 22:14
    2015년 11월 14일 열린 민중총궐기는 명백한 불법폭력집회로, 고 백남기씨가 경찰버스의 전복을 시도한 행위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고 불법행위입니다. 경찰은 평화적 집회에는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보장하되, 불법폭력집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한 대응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13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05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4911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6803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0238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1246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1814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 가려진 동물실험 3 2020.03.23 신재연 10194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2 file 2018.02.26 임희선 10595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0405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0225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0118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542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0909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8643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5619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5953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433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9736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596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846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275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9257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6855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600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4978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4185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0870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8463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155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558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1973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079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8678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8780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3159
울산 석유비축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file 2018.02.20 오지석 12664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344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6115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8052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9936
원전밀집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원전사고에는 無기력 1 2018.02.21 이수안 12705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시장 경쟁 file 2018.07.16 김민우 1381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3409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496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512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8484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866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9422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2088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02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