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by 17기최연후기자 posted Mar 05, 2021 Views 76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5년 총선과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National League for Domocracy)가 압승하자, 군부 세력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세력은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을 포함한 미얀마의 고위 정치인과 언론인들을 구금하고, 미얀마 국경 봉쇄, 모든 공항 폐쇄하였다. 미얀마 군부 세력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미얀마 시민들도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냄비나 깡통 등을 두드리며 항의 시위를 일으켰고, 지금도 미얀마에서는 군부세력과 시민들이 대치 중이다.


 article.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최연후기자]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앱 페이스북에 미얀마 시민들의 호소하는 영상과 함께 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미얀마의 정보 커뮤니티인 '미야비즈'의 대표 정범래 씨였다. 그 영상에는 지난 19일, 한국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무릎을 꿇고 한국말로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나라 좀 살려주세요!"라고 우리말로 호소하고 있다. 그는 이 영상과 함께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미얀마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시민들은 미얀마에 있는 다곤외대 한국어과 학생인 듯 하다. 이 학생들은 한국도 민주주의를 통해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분명히 미얀마를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들도 여럿 있다. 이 모습은 우리나라의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과 우리나라 광주 시민들이 대치했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도 나라의 군부 세력과 시민들이 대치하며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민주화를 먼저 겪은 나라로서 미얀마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정부와 시민들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시민의 민주화 의식이 그들에게 힘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최연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57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489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8450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9228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849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566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12647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630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1098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0153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504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1331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0050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7176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10399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303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172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8912
미국의 극적인 승부수, '회담 취소 선언'이 가져온 효과 2 file 2018.06.11 김세민 10518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6797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7256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426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3574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9290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9359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0000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8838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2317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6032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3112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8547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7172
미세 먼지, 정말 우리나라의 탓은 없을까? 1 file 2018.07.11 김서영 9504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8973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3228
미세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file 2019.04.09 이승민 9904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9973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9713
미세먼지, 이렇게 계속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가? 2 file 2017.05.30 김보경 9528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6985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491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634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659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434
미중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까? file 2018.07.25 오명석 10302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3667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3411
미투 운동,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file 2018.03.02 이승현 11044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9295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9931
미투운동, 변질되다? file 2018.03.26 마하경 128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