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by 2기홍다혜기자 posted Feb 08, 2015 Views 23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모든 고등학교를 대학처럼 가,나,다 군별로 모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교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조교육감은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에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후기에 일반고에 나머지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이 일반고를 2류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한다."며 "모든 고교 입시를 대학 입시처럼 군별로 선발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불평등한 고교 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후기로 나워 뽑는 현행 고교 입시제도를 군별 모집으로 바꾸게 되면 대학 입시처럼 학교별 서열이 매겨질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군별로 1개씩 고교를 지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인데 군별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법도 검토해야 되며 자꾸 바뀌는 입시제도로 학부모, 학생들만 혼란스럽고 입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고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입장에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일 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번 널뛰기 하는 교육 현실 때문에 따라가기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주변을 둘러보면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 배정이 너무 늦고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에는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출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일회성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고 학부모, 학생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들의 선택권이 커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홍다혜 수석기자

dahyehong@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백두대간 2015.02.08 01: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대해 관심있었는데....

    교육감과 교육청의 그림자 싸움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정책과 진정성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
    2기김수빈기자 2015.02.08 03: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번에 고입을 겪다보니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전기고 지원 학생들이 받는 상당수의 혜택이 느껴졌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저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881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82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1776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427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958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813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7116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731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4380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031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476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594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0997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968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0339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557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600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468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5167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344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2178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768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3972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1012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4057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630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697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7171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4586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268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438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978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854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1377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0445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553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892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4255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1581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106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787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958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982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793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566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089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843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940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336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2039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16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