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by 4기권윤주기자 posted Feb 07, 2017 Views 175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110451_270664246700816_3757696127407751168_n.jpg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미지제공=인스타그램 @fauxfotos23]



지난 27일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을 받고 있다.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되고 즉각 지정된 7개의 무슬림 국가들과 난민들의 미국 입국이 금지되었다. 이번 반이민 행정명령은 90일간의 무슬림 국가 국민의 비자 발급 중지와 난민 입국 프로그램을 120일간 중지하는 것이다.


뉴욕, 시애틀 등 미국의 주요 도시들과 전 세계에서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시위들이 일어났다. 시위자들은 행정명령 금지령과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팻말도 들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의 손꼽히는 IT기업들의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뿐만 아니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같은 정치인들, 할리우드 배우들,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정책에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4일 미 국토안전부는 이러한 반이민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 중단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행정명령에 제동이 걸리자마자 미국 입국 금지자들이 미국행 비행기를 탑승하였고 일주일간 항의 시위를 했던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잠정 중단된 정책은 일시적인 것으로 언제 다시 시행될지 모른다. 백악관에서 예고한 역고소를 하면 이에 시행 또는 폐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 세계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 재밌는 것은 특정한 중동 국가들은 (입국) 금지령에 동의한 것이다. 그들은 특정한 사람들이 죽음과 파괴를 허용하는지를 알고 있다! " , " 우리나라에서의 사법제도를 빼앗아 가는 소위 법관의 의견은 터무니없으며 뒤집힐 것이다! " ,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라며 반이민 행정명령 실행을 원하는 자기 생각들을 올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3일에 금융 규제 법인 도트-프랭크 법과 그 외의 두 건의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서명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권윤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36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30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6515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693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674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433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745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1007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571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713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153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346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511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8556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10181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026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9162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927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30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8490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589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978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7145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5348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86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4055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526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188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619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658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812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826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909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390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456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473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302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703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36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818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088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89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7093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778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17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56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607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485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99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6121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0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