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by 9기김민우기자 posted Dec 26, 2018 Views 8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2월 15일 말레이시아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스즈키컵에서 우승하였다. 스즈키컵이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컵 대회로, 베트남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베트남이 최근 동남아시아의 강호가 된 건 박항서 감독의 공이 크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코치를 한 경험이 있으며, 2017년 가을 베트남의 감독이 되었다. 박항서 감독은 취임 후 인터뷰에서 "FIFA 랭킹 130위인 베트남을 100위까지 올려보겠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회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최초로 아시안게임 4강에 올라가며 베트남을 FIFA 랭킹 100위에 올렸다.


KakaoTalk_20181219_2208027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민우기자]


현재 하노이는 베트남의 우승으로 인해 광란에 빠졌다.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달성 후 우리나라의 모습과 흡사할 정도이다. 거리엔 부부젤라가 울리며 환호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태극기를 흔드는 베트남 사람도 있는데, 이는 박항서 감독을 찬양하는 의미이다. 박항서 감독의 국위선양으로 인해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akaoTalk_20181219_22080597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민우기자]


박 감독은 선수들, 팬들에게 온화하고 겸손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말레이시아와의 결승 1차전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자신만 비즈니스석을 받고 선수들은 낮은 등급의 좌석에 앉게 되었는데, 부상당한 선수에게 비즈니스석을 양보하고 자신은 안 좋은 자리에 탄 미담이 있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에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겸손하게 대답하였다. 그의 이러한 태도에 베트남 국민들이 반한 것이다.


한편 박항서호의 새 도전인 2019 아시안컵은 1월 5일에 시작된다. 이란, 이라크, 예멘 등 강팀이 많은 D조에 속한 베트남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37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30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6541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673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031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484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7982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283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486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622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309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318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634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940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032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530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036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639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142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350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112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339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485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345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704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472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305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620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377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510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514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444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112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328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914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689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858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909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333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863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558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356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951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328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568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514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445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929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6107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246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5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