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by 15기박혜린기자 posted Apr 28, 2020 Views 70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도 예외는 없다.


지난달 23일 뉴질랜드 총리인 Jacidar Ardern은 뉴질랜드는 3월 25일 자정부터 4주 동안 가장 높은 비상 경보인 4단계로 이동할 것을 밝혔다. 한집에 사는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신체적 접촉과 일체의 만남은 금지되었고, 마트, 약국, 병원과 같은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기관의 문은 굳게 닫혔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전격적이고 강제적인 조치를 취한 뉴질랜드의 길거리는 조용해졌다.


친구들과 얼굴을 보며 나누는 대화와 포옹, 그리고 시끌벅적하던 학교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을 금한 가족들과의 산책뿐이다.




FDdqy1vqufoqio4xNBOawE4vdqfVQQr392hd7-9F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박혜린기자]


산책을 나선 많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창문으로 비치는 곰 인형들이었다. 답답할 수 있는 와중에 사람들은 집 앞 창문에 인형들을 세워 두어 어린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되찾아주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의 마음을 녹여주기도 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여 2차, 3차 감염을 막고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이 조금이나마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박혜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43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36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7960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1238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1890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0307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1921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6325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2504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9987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8095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8040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2918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1351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2897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9762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963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9032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2417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5778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9640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1138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9405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9384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2011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9174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508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8752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0712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8826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458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477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9681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1991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633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725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395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228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585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056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141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870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291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028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370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5824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315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045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749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9970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89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