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by 6기박소현기자 posted Mar 22, 2018 Views 114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소현기자]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한국에 온 미투 운동이 정치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5일 김지은 정무비서는 안희정 前 충남도지사가 자신에게 성폭행과 성폭력을 가했다고 폭로하였다.

피해자 김지은 정무비서는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캠프에서 수행비서로 근무할 때 지난 8개월간 4차례 성폭행과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구체적인 장소는 러시아 출장과 스위스 출장 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였다.


그 후 연이어 지난 8일인 첫 번째 피해자의 폭로 3일 후 두 번째 피해자가 폭로를 하였다.

두 번째 피해자는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재직한 여성으로 지난 2015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안희정으로부터 7차례 성추행 및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였다.


이후 안희정은 지난 9일 검찰에 자진 출석하여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된 성관계였고, 폭력 또한 없었다고 주장을 펼쳤다.

그리고 국민들과 도민, 가족에게는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지만 정작 피해자인 김지은 정무비서에게는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안희정은 두 번째 피해자의 고발에 지난 19일 두 번째 검찰조사를 마쳤다.

검찰 조사 전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했다. 고소인들께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라고 말했지만 검찰 조사 후 성실이 응했다라고 답을 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하여 피해자들이 억울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박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38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32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7470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0275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391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1624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0190
매일 총소리가 울리는 땅, 시리아 1 file 2018.03.05 구희운 11565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1 file 2018.03.05 진현용 12922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9889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file 2018.03.06 허기범 10982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33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461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0543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1263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429
지진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지진 교육의 충격적인 민낯 3 file 2018.03.12 한유성 12736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9077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6 2018.03.14 성채영 11173
서울 M 중학교 교사, 그동안 학생들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 일삼아·· 5 file 2018.03.15 허기범 10568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0311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file 2018.03.22 박소현 11497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8897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475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0263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3947
미투운동, 변질되다? file 2018.03.26 마하경 12813
연극계에 이어 교육계도, 연이어 나타나는 미투 폭로 2 file 2018.03.26 조유나 11660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0749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0399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304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614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9931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230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0352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9596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1591
미투운동의 딜레마 file 2018.04.04 정유민 11322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032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183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9656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1101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689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4327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1171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392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0816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2850
독도를 향한 그들만의 외침 file 2018.04.16 최운비 11100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709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0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