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by 3기김영현기자 posted Oct 30, 2016 Views 180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였다.이후로도 48분후인 오후 8시 32분에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하였고,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중진이였다.

지진 발생 후 이틀 뒤인 9월 14일 국민안전처는 경주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23명, 재산상 피해는 1,118건이라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9월 15일 집계된 재산상 피해는 5,120건으로 증가했고 경주시와 울산시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지붕·담장·차량 파손과 건물 균열, 수도배관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본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후인 9월 19일 오후 6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고, 9월 24일 현재까지 424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경주 지진의 원인은 인도판이 움직이면서 태평양판을 침으로써 그 충격으로 경북 영덕군에서 경남 양산시를 지나 부산광역시를 잇는 양산단층대를 쳐 발생하였다.


이제 더이상 한반도는 지진의 위험에서 벗어난 안전 지대가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발생 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10가지를 소개하겠다.

1.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1~2분정도 이므로 우선 큰 테이블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있거나 방석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약한 흔들림이 느껴지면 즉시 가스레인지나 난로등의 불을 끈다. 미처 끄지 못했을 땐, 흔들림이 멈춘 후 꺼야 한다.

3. 큰 흔들림이 멈춘 후엔 공터나 공원등 간판등의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이 없는 넓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4. 현관문이 비뚤어져 갇힐 수 있으므로 현관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5. 재난 발생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계단으로 대피해야 한다.

6. 백화점,극장 등에 있을 경우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안내자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7.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내려야하며,만약 갇혔을 경우 인터폰을 눌러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8. 지하철 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경우 화물선반이나 손잡이를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9. 운전 중 발생시 도로 우측에 정차후 내려 대피해야 한다.

10. 등산 중 발생했을 경우 위험지역으로 부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earthquake_action02.jpg

지진 발생시 장소별 행동 요령 [이미지 출처=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home/safetys/earthquake/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3기 김영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10.30 14:41
    (댓글) 3기조해원기자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현실로 직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법이 큰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되겠지요, 사고 발생후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사회부기자신유나 2016.11.14 17:59
    학교내에서 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듯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이의진기자 2016.11.23 22:13
    우리나라가 처음 지진을 접하고 보여준 태도는 어찌본다면 너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예상치 못했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겠죠. 지금이라도 여러 대처법을 익히고 사전에 방지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28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211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6460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707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055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277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764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803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803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240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569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4076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373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898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4074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554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398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802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514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443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317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878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446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543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4867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214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659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609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356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569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665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767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169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341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547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695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120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290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513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340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4977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764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4002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375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5006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931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354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475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398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539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6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