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by 3기유지혜기자 posted May 24, 2016 Views 96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5월 17일 새벽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서초구쪽 지역에 있는 한 노래방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3살의 여성이 묻지마 살인 사건을 당했다. 피의자는 34세 남성으로 3월 말 가출한 이후 강남역 일대 건물 화장실과 계단에서 생활을 하다가 5월 17일 오전 0시 33분경 서울시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남녀 공용 화장실을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가 남성 6명은 그냥 지나치고 30분뒤 여성 한명이 들어오자 칼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이 피의자는 범행 이후 갈 곳이 없어서 평상시 처럼 잠을 자는 건물에 있다가 아침에 식당으로 일하러 가던 도중 경찰에게 검거 당했고 "평소 여자들에게 무시를 많이 당해왔는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 라고 진술했다.



이 사건은 다른 묻지마 사건들보다 더 빨리 퍼졌으며 한 네티즌의 제안으로 사건 현장과 가까운 강남역 10번 출구에 피해자 여성의 추모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포스트잇에 여성을 추모하는 글이 퍼지면서 여성 혐오 문제와 남성 혐오 문제 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남성들은 "피해의식이 있는 여성들이 사건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잠재적 범죄자 취급 받는 것은 너무하다." 등의 글이 SNS와 시위등으로 퍼졌다.


5월 20일에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분홍색 코끼리탈을 쓴 남자가 "육식동물이 나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겁니다...선입견 없는, 편견 없는 주토피아 대한민국. 현재 세계 치안 1위지만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남.여 함께 만들어요." 란 내용의 보드를 들고 서 있었는데 한 여성 추모객이 일베 회원이 아니라면 당당하게 탈을 벗어라 하면서 탈을 벗기려고 했고 코끼리 탈을 쓴 사람은 그렇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렇게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으로 '여성 혐오' '남성 혐오' '일베' 등 이런 논란들이 논란 되고 있는데 이러한 논란들이 어떻게 잠재될 것인지 그리고 추모 현장에서 한 나라안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이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모여 서로 시위를 하는 행동이 잘 하고 있는 행동이 맞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그 피해자 여성도 대한민국이 이런 논란으로 떠들썩한 것을 바라고 있을까?20160524_1847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유지혜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녀 공동 화장실에 대한 논란도 더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이 퍼지면서 여성들은 밖에서 남녀 공용 화장실은 이제 절대 못갈꺼같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남성들 또한 가끔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들이 남성을 쳐다보는 시선이 좋지 않기 때문에 눈치가 보일 때도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로 인해 남녀 공용 화장실을 남녀 따로 화장실로 만들어야한다는 법제정을 원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남녀 공용 화장실 논란 또한 어떻게 잦아들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유지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3기김미래기자 2016.05.25 00:19
    저도 이번에 일명 강남역 묻지마 사건에 관해서 조사했었습니다. 들었을 때보다 실제로 그 추모장소에 가봤을 때 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달을 수 있었고요. 젊은 여성의 죽음이 무의미하게 지나가지 않도록 이슈화 된 지금 빨리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기사 잘 봤습니다!
  • ?
    4기김경은기자 2016.05.25 00:34
    여자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사건.. 이 여성분의 남자친구분께서 죽은 여자친구의 시신을 껴안고 울부짖는 영상을 봤는데요 보면서 제가 다 눈물이 나더라고요. 연인끼리 오붓하게 즐기러 갔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확실히 최근에 묻지마 살인이 늘어나고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들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방법을 동원해야 잦아들지 참 걱정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은형기자 2016.05.25 19:11
    예전에 표창원 교수님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약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배려받지 못하는 사회일수록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그 이유는 핍박받던 사회적 약자들이 가해자로 돌변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의 경쟁 속에서 우리 모두 배려를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우리 사회 구성원이 모두 사회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고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 ?
    3기박준수기자 2016.05.25 19:55
    정말 이번 묻지마 살인 을통해 우리가 많은 대처를 해야됩것 같습니다.
  • ?
    3기임선경기자 2016.05.25 23:57
    주위에서 저런일이 일어나서 굉장히 무섭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사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도 알았구요..빨리해결방법을 찾아야 할것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32113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969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9661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9656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9647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9642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9628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9623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9619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9616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9596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9594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9594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9581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9569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9568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9529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9518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9517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9506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9489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9487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9487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9483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9471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9462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9442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9439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9435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9429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9427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9420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9418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9415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9387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9382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9377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9376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9371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9345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9340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9335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9335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9327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9322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9315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9313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9302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92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0 Next
/ 4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