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by 17기김광현기자 posted Nov 23, 2020 Views 81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GDP는 국가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렇다면 GDP를 통해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을까? 


2019.PNG2020.PNG

(GDP100만 달러 기준)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광현기자]


대충 보더라도 전반적으로 대부분 나라의 GDP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확산 초기에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중국의 GDP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빠른 경제 상황 안정화라고 예측할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경제활동 불능의 상황에서 비교적 빠르게 회복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됐을 것이다.


러시아 같은 경우 확산 초기에 국경을 봉쇄하고 1주일 유급휴가 등의 경제활동을 중단시키면서까지 확산을 막고자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확산이 심화되면서 타격을 많이 입어 2019년 기준으로 근소한 차이로 대한민국에 한 계단 앞선 11위였으나 이제는 한국에 역전당해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차이가 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로 지목되는 국가이며 2020년 11월 18일 오전 2시 기준 확진자 수 약 588만 명, 사망자 수 약 16만 명을 기록, 각각 전 세계 기준 3위와 2위를 기록 중으로 확산이 심했을 때 국가의 방역 능력에 가장 많은 비판이 갔던 국가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경제의 타격도 많이 받았는지 GDP가 약 500만 달러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순위 또한 9위에서 12위로 3단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제 타격은 봉쇄령과 관련된 조치가 풀리면 반등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겠지만,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5년이 걸릴 것이라고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멘 라인하트의 의견이 있는 만큼 굉장히 타격이 컸다고 할 수 있고, 5년이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더 타격이 심해지기 전에 백신 등의 치료제, 예방 방법 등이 보급되는 것이 빠른 경제 회복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을 앞당기기 위해선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김광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1.30 14:15
    세계 정상급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49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440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8568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516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512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8482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468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446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444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440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423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404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403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8397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378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8313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313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296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29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29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275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263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260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8248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241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236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23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8206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201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196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176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8175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173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120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8100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8098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097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075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069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8049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8039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8038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030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801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003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967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935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929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918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7895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8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