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by 20기황호영기자 posted Nov 22, 2021 Views 87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중국 공산당에서 제3 역사결의가 채택되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장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creen Shot 2021-11-17 at 5.11.19 PM.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 황호영기자]

 

2021 11 11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중국 공산당이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를 채택하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 장기 집권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역사결의를 채택한 후 장기 집권을 했던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을 따라 시진핑이 또한 장기 집권을 하게 될지 주목되는 바이다.

 

1945 4 20마오쩌둥이 국가주석이었던 중국 공산당은 중앙위원회 제6 7차 전체회의에서 역사상 첫 번째 역사결의를 채택하였다중국 역사상 첫 번째 역사결의는 마오쩌둥에게 공산당의 핵심 지위를 부여했으며 마오쩌둥 사상 체계를 부각시키며 마오쩌둥이 장기집권을 하는 데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있다실제로 이 결의가 채택되고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은 1976년 사망 전까지 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자 자리를 맡았다

 

2차 역사결의는 1981 6 27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1 6중 전회에서 채택되었다이 결의의 채택을 통해 당시 중국 공산당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였던 덩샤오핑은 마오쩌둥과 같이 권력 장악을 공고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중국 공산당은 이미 시진핑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을 없애기 위해 헌법을 개정했으며이로써 시진핑은 사실상 사망 전까지 공산당의 최고지도자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나아가 시진핑 주석은 자신만의 정치 이론을 중국 헌법에 기록했다자신만의 결의안을 발탁함으로써 시진핑은 마오쩌둥과 시진핑 두 전임자와 같은 수준의 지위를 확보한 것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두 번째 5년 임기는 내년으로 마무리된다그러나 이번 공산당의 역사결의 채택으로 시진핑 주석의 3연임기를 통해 총 임기 15년으로 늘리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다더 이상 얼마나 재임을 하게 될지는 주목하여 지켜봐야 될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0 황호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94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88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2153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8685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674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673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8673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8671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669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8663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656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8654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652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8651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651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8649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8645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640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632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8631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8622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8617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608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60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597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591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588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8583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577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8574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573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571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568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562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559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55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554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8547
베트남에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 2 2020.04.14 김정원 8535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8529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529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524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523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523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517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505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48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480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472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471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4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