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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새 정부의 5.18

by 4기이주현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9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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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jpg

[이미지 제공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안되어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전까지 기념식에는 사전에 비표를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신분증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국각지에서 모여 기념할 수 있었다.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가하는 기념식은 더욱더 감동적이었다.

기념식 중 김소형(37세, 여자)씨의 사연을 읽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고 갑자기 김소형씨를 향해 다가가 따듯하게 안아주었다. 그러자 관계자들과 경호원들이 당황했지만 문재인의 위로로 인해 유가족들의 마음도 치유되었다고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첫 기념식만 참석하고 그 후로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하자는 의견이 충돌하여 부르지 않았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때까지 많은 논란의 곡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밝은 웃음으로 함께 제창했다. 그 중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끝까지 부르지 않았다. 문재인은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문재인의 공약 중에 일자리 공약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과연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최저임금 인상, 여성가족부 강화 등 이 많은 공약들을 다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주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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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우혁기자 2017.06.02 21:32
    지난 행정부에서 소외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5.18 정신을 문재인 정부가 잡아나가는 듯하여 기쁩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단호한 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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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원찬연기자 2017.06.03 11:57
    대통령 연설 내용에는 정말로 의미있고 뜻깊은 말들은 빼곡히 있어서 좋은 행사 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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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은지기자 2017.06.22 22:50
    문재인 대통령이 5.18 추모식에서 보여주신 행동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근대 민주화를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간과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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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유림기자 2017.06.24 17:18
    5.18 운동을 기리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5.18 운동을 생각하게 하였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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