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by 14기신지홍기자 posted Mar 12, 2020 Views 70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표.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지홍기자]


최근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퍼지면서 확진자 수는 7천 명이 넘어가고 있고 사망자 수는 메르스 때를 넘어선 (3500시 기준) 48명이 되었다. 이로 인해 마스크의 수요가 공급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져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는 긴 줄을 서야 했고 마스크를 어디로 가야 구할 수 있는지 모르는 노약자, 사회적 약자 계층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 하고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이로 인해 35일 정부는 생산부터 분배까지 정부가 100%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인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이력을 확인해 한 사람이 일주일에 2개 이상 살 수 없도록 한다. 소비자가 돈을 내고 마스크를 사야 되지만 그 양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유로운 생산과 소비가 가능했던 마스크는 이제부터 정부가 마스크에만 계획경제체제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계획경제체제는 중앙 정부의 계획과 명령에 의하여 경제활동이 행해지는 체제를 말한다.


그렇다면 정부가 실시하는 마스크 5부제란 무엇일까?

마스크5부제는 자동차 5부제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해당 요일에 자동차를 5일 중 하루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마스크 5부제는 이와 반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일 중 하루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 화요일에는 2, 7 수요일에는 3, 8 목요일에는 4, 9 금요일에는 5, 0이 되어야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말에는 평일에 구하지 못 한 사람 누구나 살 수 있다. 이 마스크 5부제는 약국에서 파는 공적 마스크에만 해당된다. 이제부터 시민들은 마스크를 사러 갈 때 출생연도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적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동일한 시간에 모든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구매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38일 기획재정부는 노약자, 어린이의 대리 수령을 허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신지홍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72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67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0313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334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302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301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300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276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0268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224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152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128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119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0097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093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092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0088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072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069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0007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997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966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946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926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905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19879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864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839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813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19811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786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750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733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716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691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61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604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599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597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587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580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543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540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521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512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19479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457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448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444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444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9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