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by 2기변유진기자 posted May 21, 2015 Views 277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스승의 날 이였던 지난 5 15, 서울여자중학교(이하 서울여중) 1,2,3학년 학생들은 일상적인 학교 내 생활에서 벗어나 연록빛 자연 속에서 시심과 감성을 키우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효창 운동장 맞은 편 효창 운동장 정문에서, 2학년 학생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별자리 광장에서, 3학년 학생들은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에서 백일장과 사생 대회,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당일, 월드컵 공원에는 본교 외 15여 개의 다른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매우 혼잡했지만, 본교 학생들은 별 다른 착오 없이 안전하게 대회와 행사를 즐겼다.

  

5c1599e5bc99cd3d663bf7bd8a701d85.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작년 이 행사를 했을 때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둘 다 필수로 참가해야 했는데, 이번 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둘 중 하나의 작품만 학교에서 배부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용 종이에 완성해서 제출하고, 대신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효창 공원에 갔었던 지난 해에는 공원 내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주워 담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한 캠페인 활동은 공공 질서 의식 계몽 캠페인을 주제로, 캠페인 띠에 생명 존중과 흡연 예방 관련 문구를 만들어 적은 후 백일장 및 사생대회 활동을 하면서 띠를 착용하는 방식이었다.


bea2ff4e32718d4280433b318782cd9d.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타 학교 친구들의 사생대회 모습을 보면, 물감 사용을 권장하는 반면, 서울 여자 중학교는 물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오직 색연필과 연필로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하나의 엄연한 교내 대회임에 따라 제출작 중 우수작을 낸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한다. 작년보다 시상 인원 수를 늘려 백일장은 운문, 산문 각 분야에서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되고, 사생대회도 백일장과 같이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된다.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단지 백일장, 사생대회, 생명 존중 및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봄날 탁 트이고 나무가 무성한 자연 속의 공간에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본 좋은 계기가 된 행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변유진 기자    

                                                                                       eugenesun@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82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163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0182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382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38968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625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4986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8097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145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8806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534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3764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3580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070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29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5713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427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189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1756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013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089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2319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1993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0948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803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3561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2946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42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393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29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014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6656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5927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602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420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3969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3483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3224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216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356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336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1711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1703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1669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1310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093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090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0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