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by 6기조찬미기자 posted Jun 11, 2018 Views 101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터넷에서 제품 이름을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비슷한 제품이라고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순이익이 달라진다. 이에 대해 마케팅이 어느 정도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블라인드 시음 실험을 해보았다. 대상은 Sunway international school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한민국 기업 Gongcha와 대만 기업 Chatime의 밀크티로 맛에 대한 의견(단맛의 정도, 향, 그 외 제품에 관한 판단)을 조사한 결과, 단맛은 브랜드 Gongcha가 향은 브랜드 Chatime가 더 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시음에 대한 평가에 앞서 밀크티를 마실 때 달고 향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밀크티를 선호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참여자는 더 달고 향이 강하지 않아 첨가물을 덜 쓴 밀크티를 주로 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랜드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제품의 질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이 시험의 의의였고 재료를 속이지 않고 잘 만들었는지에 유의했는지, 제품의 질은 어떤지를 부가적으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였다.

다음은 기업 마케팅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이다.
첫 번째, 각 기업에서는 이름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해야 하며 소비자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시장조사가 중요하다. 시장조사 시 어떤 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지 무엇이 다른 경쟁기업과 다른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가 있는데 그중에 할인쿠폰 혹은 포인트 카드가 있다. 포인트를 적립하고 해당 날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있어서 포인트 카드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세 번째, 기업의 이미지이다. 한 번 망가진 이미지는 다시 복구하기 힘들고 불매 운동으로 이어져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점원의 인성으로 인한 서비스가 기업의 이미지로 바로 연결돼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 모기업에서 손님들에게 폭행을 가해 논란을 일으켰고 또 다른 모기업은 그 기업의 사장이 비서를 성추행하여 논란을 빚었다.
한 점원의 태도가 그 기업의 이미지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지를 위해 점원의 도덕적 교육과 직원 모두의 행실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네 번째, 신제품의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신제품의 출시 소식만으로 그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타 기업과 이미지가 비슷해지지 않도록 제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고유의 개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개성이 브랜드의 간판이 될 것이다.

TT.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조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조찬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918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86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1913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3128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3136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141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3141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152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161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3165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317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3188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3190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3193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3195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206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3209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 집회 file 2018.07.09 마준서 13211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3222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3227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3229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3253
문재인 시대, 새로운 외교부 장관 후보 강경화 3 2017.05.28 김유진 13254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258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259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326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3270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3271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274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3311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337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3351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3353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359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369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3370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3399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3408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3413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3414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417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419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426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436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3438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3441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3455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346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482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508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5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