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by 3기한종현기자 posted Apr 20, 2016 Views 271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31-802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16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22-5) 평촌학원가 (평촌동, 평촌프라자)

버스.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종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학원이라는 사교육. 그 사교육은 학생들에게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원버스 제도. 이 제도는 학원 학생들의 통학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러나 그 노력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었다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평촌의 한 학원가. 이곳에선 사교육을 받기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오고 간다. 이런 학생들의 발이 되어주는 학원버스. 이 버스가 4차선 이상의 도로를 막는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학원의 버스차량은 꼬리의 꼬리를 물고 끝 차선을 잡아먹었다. 본격적인 교통 혼잡은 오후 6시에서 10시 학원이 끝난 직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소 규모에서 대규모 학원의 수는 100개 이상. 각각의 학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차선을 잡아먹는 버스들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학원가에 위치해 있는 한 서비스업 종사자는 학생들을 태우고 내려주기 위해 차를 정차시킨 차량들로 인해 영업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며, 교통 혼잡의 불만을 표출했다. 학원가를 지나가야하는 자가용 이용자 김 ??  (50세 남) 또한 학원가 버스 차량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갖고 있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차량통행을 막고, 교통 혼잡을 만드는데.. 이게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날갯짓으로 교통 혼잡을 야기하는 이런 나비효과에 대해 시민들은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소되길 바랄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종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41
    어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8409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60123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65753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17278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17300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17303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17307
시민 눈총에도...전직 군인단체, 광화문서 전두환 추모식 file 2023.12.30 권우석 17307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17316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17321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17360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17372
[포토] 민평통 전체회의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file 2023.12.31 디지털이슈팀 17384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17422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17450
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10주년 기념 ‘온라인 캠페인 및 청소년 욕구도 조사’ 실시 file 2022.12.23 이지원 17477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17488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17505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17508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17513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17552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17613
한국 프로야구 '천만관중' 시대...잠실 야구장 가보니 file 2024.10.04 김현우 17613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17621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달째...연령 혼동 사라질까 file 2023.09.22 빈나현 17632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1764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17660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17675
[기자수첩] 공정위는 왜 통신3사에 과징금 336억원을 부과했을까 file 2023.06.29 김휘진 17739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17754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7767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17769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17783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17802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17806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17810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17848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17873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17901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17911
서울연구원,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 도시계획' 주제로 세미나 개최 file 2022.12.14 이지원 17922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17928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17937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17957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17966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17978
세월호 참사 10년...노란 물결에 동참한 해남고 학생들 file 2024.04.28 유지아 18041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18046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18061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18068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180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