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by 한승범대학생기자 posted Jan 27, 2022 Views 81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엔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 위험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1990년대를 IDNDR(International Decade for Natural Disaster Reduction) 기간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1994IDNDR에 대한 중간평가를 위해 WCNDR(World Conference on Natural Disaster Reduction)을 개최하여 요코하마 전략(Yokohama strategy)을 채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UNISDR)에 따르면, 전 세계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명이 재난으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17천억 원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한다


그렇게 기후 위기를 더불어 여러 재난이 전 세계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엔을 필두로 전 세계의 여러 나라가 힘을 모았다. 첫 번째가 HFA(효고행동강령)이었고, 두 번째가 HFA가 종료한 후 평가와 검토를 통해 보완하여 제시한 것이 SFDRR(센다이강령)이다. 사실상, 세계의 구성원으로 여러 나라가 2020년대에 들어와 새롭게 위기로 맞이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재난 상황에 대한 현실을 깨닫고 SFDRR의 세부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한국도 재난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DNDR에서 지정한 세계 재해 경감의 날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하였다. 또한, 4AMCDRR(Asian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을 인천에서 개최하기도 하면서 한국의 재해위험경감에 대한 국제적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SDGs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이행지표 평가 지원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평화사절단으로 유엔 본관에 방문하며 K-pop까지 동원해 관심을 더하고 있지만, 재해위험경감 아젠다인 SFDRR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는 세월호, 메르스 상황에서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코로나 방역,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 등을 살펴보면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가 감소하지 않는 현실이다.


회복탄력성 이미지.GIF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승범 대학생기자]


결론적으로, 세계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며, 유엔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은 국내에서도 구체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줄여야 함을 시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대학생기자 한승범]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40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36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17315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292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296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297
말로만 '소방 안전 확인', 아직도 문제 개선 의지 없어 2018.12.11 노영석 9298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9303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9306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9308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9310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9314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9314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326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326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329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9332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334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9337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9343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347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9347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350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9356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9361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9367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9369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369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9371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9372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373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374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37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9380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381
개인투자자 급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0.04.06 이민기 9382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9385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9385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9387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9401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405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9406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408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408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9412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9415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420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422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422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436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4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