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by 16기김나영기자 posted Aug 28, 2020 Views 73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기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영기자]

 

또 한 번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하반기에 기대했던 민간 소비 활성화 등 경제의 유동성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다가오는 27일의 한국의 경제 성장률 수정치 발표에서 한국은행이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기존 0.2% 수준에서 1%대 수준으로 낮춘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지난 811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발표에서 0.4% 포인트 올린 -0.8%로 발표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면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을 고려하면 근거 없는 관측은 아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한국 경제의 흐름 속에서, 정부는 지난 71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정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어원은 1929년 미국이 경제에 대한 자유 방임주의의 부작용으로 경제 대공황을 겪자,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국가의 적극적 시장개입을 한 뉴딜정책에 그 모티브가 있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또한, 제시하는 정책 실현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가 심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나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배경이 되었다. 디지털 뉴딜정책은 현존하는 국내의 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받아들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DNA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가 주 내용이다.

   

그린 뉴딜은 환경정책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도시 녹색 공간을 늘리고 저탄소 산업을 확충하며 녹색산업 기반을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이루어지는 장기적 국가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이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주하고 몸소 겪게 될 10대와 20대 등 청년 세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비롯한 요즘 세대가 국가 경제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미리 알고, 또 자신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나라는 튼튼한 뿌리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많은 이들이 한국판 뉴딜정책 등 한국이 경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김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88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833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1838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261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268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270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27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279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283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286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291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299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302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8308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314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8328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331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336
장·차관 세비 30%반납에 이어 국회도 반납 릴레이 1 file 2020.03.30 김다인 8342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346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346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376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8377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389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8390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839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402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405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409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414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423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427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432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438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8445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445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449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451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452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469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479
베트남에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 2 2020.04.14 김정원 8483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487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493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495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8500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500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501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501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506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8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