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by 17기김지윤기자 posted Oct 15, 2020 Views 96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12월 13일은 지난 2008년에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공포감을 일으켰던 잊을 수 없는 사건 잊어서도 안 되는 바로 그 사건, 바로 '조두순 사건'의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이다.


12월 13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12월 13일이 다가오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며 공포에 떨고 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칫 어쩌면 자신이 또 다른 피해자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두순 출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캡처.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지윤기자]


370명의 청소년들에게 물어본 결과 '불안하고 무섭다' 41명(11.1%) '딱히 상관없다' 12명(3.2%)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녀야겠다' 14명(3.8%) '감옥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303명(81.9%)의 결과가 나왔고 순서로는 '감옥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불안하고 무섭다',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녀야겠다', '딱히 상관없다' 순서였으며,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조두순의 출소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조두순이 감옥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외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이런 청소년들의 바람과는 달리 현실은 조두순이 결국 12월 13일에 출소를 하게 되고 다시 우리 사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조두순 격리.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그러나 이에 분노하는 건 청소년뿐만이 아니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기에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조두순이 출소한 뒤 일정 기간 격리 치료를 받도록 요구하는 '조두순 격리법'의 청원이 현재 진행 중이다. '조두순 격리법'의 청원 종료일은 2020년 10월 23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며, 그 안에 30만 명의 참여가 넘어야 한다고 한다. 현재는 9만 4천 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으나 '조두순 격리법'을 청원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김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37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30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7362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3369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375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386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3392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3401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13406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343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3433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434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3447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452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45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3456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458
역대 최장 길이 '48.1cm' 비례대표 투표용지, 18년 만에 100% 수기 개표 9 file 2020.04.09 김대훈 13462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3465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3467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3471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3478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484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3489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494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3504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515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3517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13539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3548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3568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3584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3588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600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3605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3605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612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616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3616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3627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3649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653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3659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661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669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685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3691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3697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3699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3709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37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