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Oct 25, 2018 Views 30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후생경제학은 미시 경제학의 기법과 원리를 통해서 경제 전체의 후생을 평가하는 경제학의 하위 학문이다쉽게 말하자면 미시경제학으로 거시 경제학을 분석하는 것이다근대 경제학의 시초인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자들이 복지 경제학을 다룬 것이 시초이며현대에 들어서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이 정립한 케랄라 모델이 후생 경제학의 현대적 모습이다시장 만능주의가 이미 학문의 목표를 넘어서 악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후생경제학은 두 가지 정리를 기반으로 성립되었다.

 

  첫 번째는완전 시장이면서물건의 가격이 수요 공급을 따르면서 시장의 참여자가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가질 수 있다면 가지기를 원하는 상태일 경우에는 파레토 최적의 결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쉽게 말해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적 증명이라고 볼 수 있다두 번째는부를 재분배한 이후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놔두는 것을 통해 가능한 모든 파레토 최적인 결과 중 특정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면, 1대 99의 분배나 50대 50의 분배도 파레토 최적을 달성할 수 있지만둘 중 더 나은 분배가 존재한다면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자연스레 나은 분배 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리들은 몇 가지를 시사한다먼저시장은 효율적인 배분을 스스로 달성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시장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이다또한 파레토 배분 사이에서도 우위가 존재할 수 있으며이런 경우 시장이 알아서 최적의 상태로 재분배를 거칠 것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초기에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발생한다면 더 빠르게 시장이 배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최근에 들어오면서 지니계수파레토 분석 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학이 강조되면서 후생경제학의 중요성은 더욱이 커지고 있다조건 없는 GDP의 성장을 요구하던 현대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바로 후생경제학이다따라서 20세기와 21세기의 경제학 그리고 산업 발전의 모습에 따라서 환경세독과점에 관한 규제재분배정책 등 여러 가지 후생 경제학 관련 정책들이 강조되고 있다.


  후생 경제학의 대가로 불리는 아마르티아 센을 빼놓을 수 없다센은 후생경제학과 관련하여 많은 업적을 쌓았고 이를 통해 1998년 최초의 아시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되었다그는 다양한 저서를 통해서 빈곤과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서 호소했으며그는 센 지수를 만들고 국제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빈곤의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그는 개발이란곧 자유의 확산이다라는 말을 통해서 빈곤한 지역에 대한 개발의 확산을 강조하면서 낮은 임금과 가난으로 고생하는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렇듯 세계의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를 위해서 탄생한 비주류 경제학인 후생경제학은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경제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그 영향으로 세계는 힘든 삶을 사는 그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이것이 우리가 후생 경제학을 지속해서 연구해야 되는 이유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9기김민성기자 2018.11.04 19:16
    아 역시 경제학은 어렵네요. 읽다가도 이해가 안되어 또 다시 읽는 부분이 다소 있었네요. '후생경제학'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간단명료한 용어설명과 예시 덕분에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지식을 채워준 양질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10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1435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1509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1483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1433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2192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file 2019.09.23 최윤영 1650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20242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이라고? file 2019.09.17 박고은 3617
인천시민의 필수품 '인천e음카드' file 2019.09.09 하늘 2447
지소미아로 보는 협정, 조약, 선언의 차이 file 2019.09.04 유승연 3038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4298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2381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2039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file 2019.08.29 선혜인 3501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3773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2865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3013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528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5013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638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1567
달라진 미국 비자 발급... 내 개인정보는? file 2019.08.16 유예원 2954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2923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file 2019.08.12 박고은 2815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2700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2800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2027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3215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3288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2041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4190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5317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4321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1 file 2019.07.31 김현지 2383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656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4639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4431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2901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1359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4788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3192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2710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3910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3013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3378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2223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2279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23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6 Next
/ 4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