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by 8기김예경기자 posted Oct 04, 2018 Views 117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925_19430699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예경기자]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에 위치한 구)공주의료원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주의료원은 2017년 중학동에서 웅진동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약 1년간 위 건물이 비어있었고, 그로 인해 주변 상권도 약화되었다. 상인들뿐만 아니라 공주시민들도 병원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냈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의료원이 한때는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골칫덩어리가 된 것이다. 더구나 큰길 옆에 위치해있어 밤에는 으스스한 공포의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다. 

2017년 10월에는 의료원 리모델링 비용 134억 원을 들여 인물전시관을 만들겠다 하자,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가 '134억 인물전시관,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니?'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걸어 항의하기도 했었다. 공주시민들은 의료원이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그로 인해 주변 상권도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민선7기 공주시는 구)공주의료원 부지를 공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용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자  토론하는 9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 2018년 10월 8일(1차), 10월 26일(2차), 11월 2일(3차) 등 3차례의 회의에 책임 있게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을 통해 선출된 시민들은 구)공주의료원 활용방안에 자신의 목소리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예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수현기자 2018.10.12 23:09
    134억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에 대해 직설적인 현수막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시민의 의견의 모으려는 시도가 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지는듯 합니다. 90명의 시민참여단이 힘을내서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다른 지역의 폐건물도 시민참여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전시관으로 재탄생하는 좋은 사례도 있지만 그대로 방치된 건물도 그만큼 많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124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219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8425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158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6930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5935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24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341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81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355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633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833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548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573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348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777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531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734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1917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451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7037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311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757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471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392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238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7981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1139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906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104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561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9706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017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54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81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704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379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46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693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091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515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827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888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861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874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357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1143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7396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6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