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Nov 01, 2018 Views 146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보 경제학은 미시 경제학의 한 분야로써 경제의 주체 간에 주어진 정보의 차이로 인하여 어떤 현상이 초래되는지에 대한 분석이 주된 연구 주제이며게임이론으로 유명하다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도덕적 해이나 경매 그리고 역선택 문제에 관련된 학문이 바로 정보경제학이다.

 

  정보 경제학에서 주로 연구되는 3가지는 게임이론과 도덕적 해이 그리고 역선택 문제이다.

 

  게임이론이란간단히 말해서 상호 의존적인 의사 결정을 다루는 이론이다관련된 예시로는 제로섬 게임이나 치킨게임 혹은 죄수의 딜레마가 있다게임이론은 경제학을 넘어서 정치학철학수학까지 퍼져나갔는데가장 기본이 되는 전제는 경제학에서 시작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게임이론을 통해서 인간은 가장 냉철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데그 사실을 나와 상대방이 모두 알고 있으며그 상황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서 나의 이윤이 달라지며 상대의 이윤이 달라지는 아주 복잡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라이어 게임이나 뷰티풀 마인드와 같은 작품에서 게임이론이 다뤄지고 국제 정치학에서 팃포탯과 같은 전략이 유명해지면서 앞으로도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다.

 

  도덕적 해이란모럴 해저드로 잘 알려진 도덕적 해이는 대리인 문제 혹은 대리인 딜레마로 설명된다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문제인데본인이 해야 하는 일을 대리인이 대신해주고 그 대가를 지급하는 상황에서 대리인의 선택을 본인이 파악하지 못하기에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본인과 대리인 간의 협력이 어려워지고양측 모두 대리인 비용이 발생하여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도가 바로 인센티브 제도이다.

 

  역선택 문제란, '시장이 왜 실패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시작된 연구이다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정보가 고르게 분포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판매자는 자신의 정보를 가격에 반영하고구매자는 이를 모르는 비대칭적 상황이 발생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좋은 매물은 시장에 나오지 않고좋지 않은 매물만 시장에서 거래되며결국에는 품질이 나쁜 매물이 시장에 만연하게 되면서 시장이 실패한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레몬마켓 이론을 펼친 조지 애컬로프는 2001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이미지.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정보 경제학은 최근 들어 행동경제학이 주목받는 학문이다그러나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에는 수식의 비중이 높을뿐더러 다양한 사례 연구로 인하여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사례를 중심으로 게임이론이나 도덕적 해이를 이해하는 것은 최근 들어 주목받는 사회문제나 비판받는 여러 사례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아마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될수록 더 주목받는 학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28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22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6567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8744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15572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340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322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265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329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8799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189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8848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190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삶 3 file 2020.05.18 김혜원 12080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446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564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게임 중독의 늪 file 2020.05.28 오윤성 9990
코로나19가 항공업계에 미친 영향 file 2020.04.08 이혁재 12845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980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987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259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466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386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182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9674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905
코로나19, 그에 따른 환경오염? file 2020.04.06 김호연 10129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644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1939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693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631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292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17000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6141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4316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640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828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9666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2989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489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7934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6477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2137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142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017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289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649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864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7842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8917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77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