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by 2기김신형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59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12759_253712_2536.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세상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고 사건사고들도 끊임없이 생기고 있다. 그 수많은 사건들 중 지금 학생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사건은 무엇일까? 바로 '9시 등교'일 것이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작한 '9시 등교'에 대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다. 경기도에서 거주하여 9시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들의 학생들은 '등교를 늦게 시작하니 아침에 밥을 든든히 먹고 오니 좋다." 또는 "등교를 늦게 시작하니 하교시간이 늦어져 취침시간이 늦어진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9시 등교가 시행되지 않고있는 학교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시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9시 등교에 대해 반대하는 학생들은 "9시 등교에 대해 반대한다. 등교시간이 빨라지게 되면 하교시간이 늦어진다. 그러면 또 학생들은 불평을 토하며 9시등교가 좋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생활했던 신체리듬이 깨져 공부가 잘 안될 수도 있다." "9시등교가 시행되게 되면 일부의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기전에 pc방이나 게임방 등에서 논 후 학교에 등교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아침에 신나게 놀고오느라 힘을 다빼서 수업시간에 졸 확률이 크다. 그래서 아직 자신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는 성인이 아닌 학생에게 9시등교는 맞지않다" 고 말했다.


반대로 찬성하는 학생들은 "9시 등교가 시행되게 되면 아침밥도 든든히 먹을수 있게 되 뇌가 잘활성화되어 공부에 집중이 더 잘 될것같다." 또는 "아침잠이 많은 나는 1교시에 잠을 잘때가 많다. 자지 않고 수업을 듣고 싶은데 잠이 잘 조절이 안된다. 등교를 조금이라도 더 늦게한다면 아침잠이 많은 나같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 9시등교에 대해 찬성한다" 며 9시 등교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9시 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 일득일실 (一得一失) 이다.

9시 등교,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갈등의 기로에 서있을지라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보안한다면 최고의 교육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kyp인턴기자 김신형 : tlsgud521@hanmail.net>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97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92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2795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641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4066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1015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3978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772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2183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347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5172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470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612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561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0344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973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1006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598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481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040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4396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738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7179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823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96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433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9778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6690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895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993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9719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5012
'연인'을 가장한 '악마'들 3 file 2017.07.29 김나림 11123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7026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0958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487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0499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644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8786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0748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362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169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0925
'소프트 타깃' 테러 언제까지 이어질까 file 2017.05.23 유규리 10405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9581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2021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848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6984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9298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451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9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