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59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72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659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0021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362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583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210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874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354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5934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349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337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723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576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504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340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259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052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055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018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035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560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173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296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554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367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933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662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134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699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728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366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655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515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147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303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955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16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0977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668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140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373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6999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739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5895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993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578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6959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1842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542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626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