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by 3기이예린기자 posted Jun 25, 2016 Views 154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6월 25일,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6주년 되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경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이 전쟁이 일어났다. 세계에서도 이례적이었던 같은 민족 간의 치열한 전쟁 ... 하지만 우리는 그 고통을 기억하고있는가?


CYMERA_20160625_0806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예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6월 6일 현충일 아침, 너무나도 조용하고 삭막했던 인천 광역시 한 아파트의 모습이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공휴일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도 태극기를 창문에 걸지 않은 모습이 어색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비단 우리 동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마 이 날에 태극기를 걸고 애국자들을 추모한 이들은 일반 시민들 중에 몇 없을 것이다. 오늘(2016년 6월 25일)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6.25전쟁은 이 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잊혀지고 있다.


하지만 6.25 전쟁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불과 66년 전에 일어난 6.25 전쟁은 모두가 알다싶이 남한과 북한에게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그 피해는 현재진행중이다. 아직도 이 전쟁에 참가하신 많은 분들이 과거 참전 경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당시의 많은 지뢰들이 우리 땅에 묻혀있다.


윈스턴 처칠 총리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채 현재를 살아간다면 우리나라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부터 과거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충성을 기념해야 한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대하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29
    이미 7월이 되었지만 1년 내내 호국 보훈의 정신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도 존재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16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08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5241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837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975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642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735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312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285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574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856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508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354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33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771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186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473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75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59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86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751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543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65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346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113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511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92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655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040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609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48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317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0440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23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5454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654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562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7003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536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172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962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356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861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798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651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588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034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6030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116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660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9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