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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by 12기정예람기자 posted Oct 11, 2019 Views 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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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예람기자]


  2019917, 18일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된 질병이며 유전형질이 너무 복잡해서 백신을 개발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어 예방밖에 방법이 없는 질병이다. 또 생존력도 강하다. 감염된 돼지의 혈액, 분비물 등으로도 전염되며 죽은 후 신체조직에도 남아있을 정도다. 심지어 돼지고기에서 수개월간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전염병이다. 이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북한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여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일단 가격이 안정적이지 못할 것이다. 돼지고기의 가격은 도매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소매가는 아직 오르고 있다. 식당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가게 주인이나 손님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식당 주인은 "싸게 구매하던 업체에 이제는 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아무래도 가격을 인상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손님 역시 입장이 긍정적이지 않았다. "당장 먹고 있기는 하지만 이 돼지도 약을 많이 투여했겠죠? 먹기도 불편하고 높은 가격이라 먹기가 꺼려지네요."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국민들은 불안한 입장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돼지 농가도 매우 힘든 시기이다. 발병한 농장은 모든 돼지가 살처분되고 이동 제한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당장 경기도 파주시만 놓고 봐도 파주시 추산 736억 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종식 후에도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이 쉽게 변하지 않아 예전과 같은 소비 형태로 전환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변 9개국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청와대가 밝힌 정보에 의하면 (북한) 1, (중국) 157, (홍콩) 3, (몽골) 11, (베트남) 6,083, (캄보디아) 13, (라오스) 94, (미얀마) 3, (필리핀) 7건 등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 역시 파주시 김포시 강화군 연천군 등 4곳은 이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심화되어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이후 총 13건이 발생해 돼지 145천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또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이 정부를 애먹이기도 했다. 한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주변국가의 상황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올 경로는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 중국, 북한이 이미 돼지 열병에 노출된 상태에서 북한에서 내려온 멧돼지나 중국산 돼지고기 또 감염된 잔반을 통해 충분히 전파될 수 있었다.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라고 물으며 정부를 크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법으로 들어오는 고기 단속과 예방차원에서의 멧돼지 사냥만 제대로 했어도 벌어지지 않을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쥐, 파리에게 변질되어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의 발언을 하며 정부를 크게 비판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지켜야 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국민 행동 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중국, 베트남 등에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 축산 농가나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귀국 후에는 국내 축산 농가 방문을 피해야 한다.


2. 발생국, 해외에서 국내 입국 시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이 불가하다. 대표적인 반입 제한 품목에는 유제품, 육류 등에 제품은 국제 우편, 휴대해서 들여오면 안 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역시 모국에서의 축산물을 휴대하거나 들여올 수 없다.


3.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축산물을 불가피하게 소지하여 들여오는 경우 여행자휴대품신고서에 체크하고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4.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먹다 남은 돼지고기 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게 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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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예람기자]


   한편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임상증상을 발표하면서 이 중 가지의 증상이라도 보이면 국번 없이 1588-4060/9060으로 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가 여러 가지 지침을 내놓았고 실제로 여러 지자체에서 다수 인원이 결집하는 행사를 축소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중 대한축구협회는 무리하게 행사 진행을 하지 않고 정부의 지침에 따르려는 분위기도 보여주었다. 오픈 트레이닝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일반 팬들이 축구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고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팬 이벤트 행사로 항상 대표팀 소집일 즉 A매치 전에 항상 진행되었지만, 이번 행사는 다수 인원이 결집하는 행사여서 협회 측에서 공식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협회 측에서는 돼지 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에는 각급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 글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K3리그 어드밴스 이천 시민축구단이 지역 내 돼지 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19시즌 잔여 경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평 FC, 화성 FC 등에 팀들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인해 모든 경기를 출전 포기했다.”라고 밝히면서 팬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지자체들이 행사를 포기하거나 무기한 연기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남은 대처방안과 종식까지의 과정이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2기 정예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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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기기자김효민 2019.10.30 23:01
    돼지 생매장 피해도 크다는데.. 조만간 한반도에서 돼지를 볼 수 없게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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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기정다은기자 2020.03.05 23:01
    기사 잘 읽었습니다! 올해는 이런 일 없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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