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백두산이 폭발한다?

by 11기백지은기자 posted May 24, 2019 Views 92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f32c44e4d8dc82f3cb7d0d43a053c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은기자]


최근 매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다. 1000년 전 밀레니엄 대폭발이라고 불렸던 백두산의 화산 폭발은 북유럽 그린란드까지 화산재가 날렸던 큰 화산 폭발이었다. 역사학계에선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발해의 멸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가설할 만큼 그 피해와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백두산 주변에서 약 3000회 정도의 잦은 화산지진이 관측되며 백두산의 분화 직후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2019년 4월 1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은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백두산 폭발 향후 대책 방법을 남북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946년 일본의 기록에 따르면 '하늘에서 흰 재가 며칠간 내렸다'라고 되어있다. 천 년 동안 잠들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남북한, 일본을 포함한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화산재의 피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도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영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백두산 북-영-미-중 연구그룹(MPGG)'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제임스 헤이먼드 영국 런던대 교수는 "엠피지지(MPGG)는 그동안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백두산 재분화에 대해 국제적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도 백두산 분화 시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고 백두산의 분화가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1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8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754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35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46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03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773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258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27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062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22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351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37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25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280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15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92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695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06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315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51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763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47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19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26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173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681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51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4992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10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247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43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56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29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17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12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26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285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11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59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94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58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74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631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16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009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695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764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09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19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