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by 8기공동훈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16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남 창원시의 한 고등학교 천장, 다른 학교와 별다른 게 없는 전형적인 학교 천장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천장에는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다. 바로 이 천장은 '석면'으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석면은 썩지도 않고 잘 변하지도 않고 고온에 잘 견디는 특성 때문에 건축물 자제로 많이 사용되었다.

39638321_229967384313862_1377914534638911488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공동훈기자]


천장을 자세히 보면 금이 가 있거나 부서진 천장을 볼 수 있다. 천장에 있는 석면들이 부서지는 경우 우리 몸속으로 석면 가루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석면은 머리카락의 5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긴 섬유 다발이다. 

이러한 석면가루를 호흡을 통하여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1급 발암물질이 청소년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에 있다. 하지만 석면 공사를 하는 학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리고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디젤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길거리에서 맡는 담배 연기, 숨어있는 잠자리의 적 라돈 침대, 삼겹살의 비계와 살코기의 경계 부분이 탔을 때 나타나는 벤조피렌 등 일상 속에는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공동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4 21:19
    저희 학교는 작년에 공사를 했는데, 모든 학교들이 공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니깐요.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8기유태현기자 2018.08.30 18:24
    저희학교도 저렇게 깨지거나 금이 가있는데가 많은데.. 기사 잘보고갑니다.
  • ?
    8기김혜빈기자 2018.10.06 13:03
    저희 학교도 이번 여름방학에 석면 제거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학교 건물 내 석면제거는 모든 학교에서 빠른 시일내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보고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12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06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4193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982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9187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792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858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416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49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737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5007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700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514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436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849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261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556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867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748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99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899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616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781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476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214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587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6195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871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144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6231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64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509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0677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374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5943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724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702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7163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656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262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3406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445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982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888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795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798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151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6135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208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759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0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