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by 박진경 posted Jul 31, 2014 Views 325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 출처_연합뉴스)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91.4%는 하루에 1회 이상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친구랑 대화를 할 때도 비속어는 빠지지 않고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할 때는 더욱 심각하다. 왜 비속어를 사용 하냐고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학생들은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면 친밀감 같은 게 느껴지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하려던 말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학생은 친구들 다수가 비속어를 쓰고 있는데 나만 안 쓰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속어의 대부분은 남을 비하하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용어를 계속 해서 쓴다면 공격적인 성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속어를 내가 사용할 때는 잘 못 느끼겠지만 비속어를 들을 때는 매우 기분이 나쁘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말한 비속어로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비속어는 결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청소년의 문화에서 비속어는 반드시 개선 되야 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2014.7.31 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27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20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643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308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302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8302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292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287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286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259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256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251
장·차관 세비 30%반납에 이어 국회도 반납 릴레이 1 file 2020.03.30 김다인 8249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244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8242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241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227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218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215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213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206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206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201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188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184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170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168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168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155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155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150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8149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145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14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14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133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125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124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121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104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103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101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09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8075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059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058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056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053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8045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035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80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