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by 6기박기상기자 posted Apr 23, 2018 Views 93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월 개최된 평창 올림픽에서 선수촌에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평창 선수촌에 머물던 스위스 선수 2명이 선수촌을 퇴소한 바 있다.


이와 비슷하게 최근 마포 근방 식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약 1주일간 마포에 위치한 다수의 학교가 식수를 제공받지 못 하는 일이 벌어졌다. 각 학교들은 학교 식수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생수를 구매하는 것을 권하는 등 조치를 취하였다.


KakaoTalk_20180420_0013358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기상기자]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음식이나 물, 접촉 등의 경로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위장염은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장의 내부에 위치한 융모가 무뎌지면서 수분 흡수가 저해되고, 설사 등의 현상을 초래한다. 설사 이외에도 노로 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오한, 위 팽만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바이러스의 영향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기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잠복기는 하루에서 이틀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혈액형에 따라 감염 확률이 다르다. B형과 AB형은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는 요소를 포함하여 감염률이 낮은 반면에, O형은 저항력이 낮아 제일 취약하다.


학교나 병원, 단체 숙소와 같이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음수대의 공용을 되도록 피하고 개인 생수를 소지하는 것이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6기 박기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72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65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9997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9016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1562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051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796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848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622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84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57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7149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file 2018.03.06 허기범 11192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0723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3035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466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0318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0172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3699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0110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257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360
이주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인식 개선 시급 file 2018.11.26 여인열 12243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882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634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779
이화여대 총장 선출,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2 file 2017.03.23 박하연 10274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8842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file 2018.07.10 이승민 17076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1449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849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544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667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8328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0254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716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907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2019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329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405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1649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620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7542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022
인천시민의 필수품 '인천e음카드' file 2019.09.09 하늘 11080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4079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80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0209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939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779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6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