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59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40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339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6919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9321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1323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9546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181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2508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171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421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110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350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3688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1618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0629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541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0360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1035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7763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884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885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2253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299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233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0909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431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422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377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506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0880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530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31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396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9608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302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297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9291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0698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664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347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8779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834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0892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473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3737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062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0188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8983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8856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9261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97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