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by 11기김어진기자 posted May 07, 2019 Views 5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심코 지나치던 팜유로 인해 피해받는 생명들

 

팜유는 기름야자나무(palm tree)에서 나는 열매를 압착하여 채유한 식물성 기름이다. 과거에는 비누 등 공업원료에 천연 계면활성제라는 명칭으로 이용되었는데, 최근에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등 사용되는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이렇게 어느덧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 같은 팜유는 반대로 지구에 사는 수 많은 생명체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기도 하다.

 

첫째, 아이러니하게도 동물성지방을 대체하여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팜유는 식물성 기름임에도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각각 50%씩 이루어져 있다. 포화지방은 저온에서 굳는 성질 때문에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게 한다. 이외에도 발암성을 가져서 암을 발생하게 하는 등 수많은 질병을 초래한다.

 

둘째, 인간의 인권에 미치는 악영향이다. 팜유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전 세계 생산량의 약 40% 정도씩 합해 87% 정도를 생산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큰 수입원이지만 팜유 산업으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특히 저임금과 아동 노동 착취 등과 같은 인권유린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착취당한 노동력에 대한 이익은 외부에 대기업들이 취하게 된다. 또한 팜유 농장의 확장으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다양한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권조차 위협받고 있다. 팜유 농장 때문에 물 부족과 수질 오염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까지 얻게 되었다고 한다.

   

셋째, 열대우림 파괴와 동물들의 멸종이다. 팜유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간당 축구장 300개에 면적에 달하는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이 속도로 보면 2020년 이후에는 남한 면적보다 더 큰 규모의 숲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열대림의 손실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이어진다.

또 열대우림의 개간은 화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로 인하여 대규모 화재나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고 있다열대우림의 파괴는 생물 다양성 손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팜유 농장을 늘리면서 동물들의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마을로 내려오게 되는데 마을에서는 온갖 학대와 학살을 당하게 된다. 특히 오랑우탄의 개체 수가 20년간 80% 이상 감소하면서 25년 이내에 오랑우탄은 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랑우탄 이외에도 코끼리, 호랑이, 코뿔소 등 수많은 동물들이 위험에 처해있다.


 noname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어진기자]


당장 마트에 나가서 많은 식품첨가물을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팜유가 많은 제품들에 쓰이는 이유는 높은 생산율과 값이 싸다는 이유이다하지만, 현재의 편리성과 이익을 위해 미래를 버리고 있는 이러한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대체가 필요하다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소비자로서의 선택에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어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20926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754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3339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965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738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293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681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716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432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726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1372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780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2661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1070
점차 진화하는 불법 촬영, 적극적인 대책 시급해 1 file 2019.03.11 안서경 1584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919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2064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429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file 2019.03.07 배연비 1424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092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840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1413
설 곳을 잃어가는 고졸채용 1 2019.03.04 장지선 1219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880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803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837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4901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725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623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634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104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744
소비자를 유혹하는 악마, 허위광고 2 file 2019.02.28 이채원 1659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1039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867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703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file 2019.02.27 송봉화 1741
외래종(外來種)의 세계화,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6 조원준 875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800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912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416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965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 file 2019.02.25 김현정 1324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478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853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020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819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3844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9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