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by 8기서은재기자 posted Nov 02, 2018 Views 110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인도의 극심한 공기 오염이 다시 시작되었다현지 언론은  지난달 26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61에 도달하며 심각한 수준을 보인다고 전했다.

 

10월기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은재기자]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르면, 0~15는 좋음, ~35는 보통, ~75는 나쁨, 그리고 75 초과는 매우 나쁨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한국언론에서는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농도가 35 이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야외활동을 삼가며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인도는 이에 약 10배 이상의 수치를 보이며 매우 나쁨의 기준치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또 다른 공기 오염으로 유명한 도시인 베이징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82로 인도의 공기 오염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를 보인다.

 

인도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년 인도에서 대략 250만 명이 공기 오염에 의해 사망하며 폐암, 심장병, 호흡기감염 등의 발명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작년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00까지 도달하였으며, 미국언론(CNN)은 이를 담배 44개비를 피는 것과 같다며 인도의 공기 오염의 심각성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인도의 공기 오염의 원인으로 급격한 산업화에 의한 공장의 가스 배출, 차량 가스 배출, 과도한 화석 연료 연소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인도 정부는 오염을 유발하는 가스에 대한 보조금 폐지, 차량 홀짝제 시행,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자동차 권유 등의 조치를 통해 공기 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 인도 정부가 급격히 높아진 초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해 현지 뉴델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사를 일면 중단시킨다고 전했다.

 

인도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이에 주의하며 야외활동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여기며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과 함께 건강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서은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민성기자 2018.11.04 19:22
    인도에 가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신 것 같네요 ㅎㅎ. 사진에서처럼 뿌연 안개 같은 회색빛을 띠는 초미세먼지들이 아파트 상부를 덮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도더군요. 이 기사를 읽고 깜작 놀랐습니다. 인도의 초미세먼지 문제가 단지 위에서 언급하신 급격한 산업화에 의한 공장의 가스 배출, 차량 가스 배출, 과도한 화석 연료 연소 등 때문인가요? 중국보다 미세먼지가 더 심하다면 또 다른 큰 원인이 있을 것 같아요!! 어쨋든 당신의 기사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
    8기서은재기자 2018.11.05 01:57
    앗 감사합니다!

    뉴델리의 경우 인구밀도가 높아 차량 가스, 화석 연료 연소의 배출량이 많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쓰레기, 밭 등을 많이 태우며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을 태우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원인으로는, 산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 순환이 잘 일어나지 못해 공기 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궁금하셨던게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19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12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563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6091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427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999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231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248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165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862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462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779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341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395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473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805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019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921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837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713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36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8061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8185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858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057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881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3146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076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54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46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465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5227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617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36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438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095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292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61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302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7005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2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451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297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831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773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6025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630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561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857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7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