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by 3기김영현기자 posted Oct 30, 2016 Views 180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였다.이후로도 48분후인 오후 8시 32분에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하였고,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중진이였다.

지진 발생 후 이틀 뒤인 9월 14일 국민안전처는 경주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23명, 재산상 피해는 1,118건이라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9월 15일 집계된 재산상 피해는 5,120건으로 증가했고 경주시와 울산시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지붕·담장·차량 파손과 건물 균열, 수도배관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본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후인 9월 19일 오후 6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고, 9월 24일 현재까지 424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경주 지진의 원인은 인도판이 움직이면서 태평양판을 침으로써 그 충격으로 경북 영덕군에서 경남 양산시를 지나 부산광역시를 잇는 양산단층대를 쳐 발생하였다.


이제 더이상 한반도는 지진의 위험에서 벗어난 안전 지대가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발생 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10가지를 소개하겠다.

1.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1~2분정도 이므로 우선 큰 테이블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있거나 방석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약한 흔들림이 느껴지면 즉시 가스레인지나 난로등의 불을 끈다. 미처 끄지 못했을 땐, 흔들림이 멈춘 후 꺼야 한다.

3. 큰 흔들림이 멈춘 후엔 공터나 공원등 간판등의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이 없는 넓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4. 현관문이 비뚤어져 갇힐 수 있으므로 현관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5. 재난 발생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계단으로 대피해야 한다.

6. 백화점,극장 등에 있을 경우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안내자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7.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내려야하며,만약 갇혔을 경우 인터폰을 눌러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8. 지하철 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경우 화물선반이나 손잡이를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9. 운전 중 발생시 도로 우측에 정차후 내려 대피해야 한다.

10. 등산 중 발생했을 경우 위험지역으로 부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earthquake_action02.jpg

지진 발생시 장소별 행동 요령 [이미지 출처=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home/safetys/earthquake/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3기 김영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10.30 14:41
    (댓글) 3기조해원기자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현실로 직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법이 큰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되겠지요, 사고 발생후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사회부기자신유나 2016.11.14 17:59
    학교내에서 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듯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이의진기자 2016.11.23 22:13
    우리나라가 처음 지진을 접하고 보여준 태도는 어찌본다면 너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예상치 못했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겠죠. 지금이라도 여러 대처법을 익히고 사전에 방지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199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891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3535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9866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864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862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9862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9860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9857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855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855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854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9853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9853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9849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9846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9842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9830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9825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9822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9820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9818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812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9810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809
공연계 '미투 운동' 확산… 오는 25일 관객 집회 열린다 6 file 2018.02.23 신지선 9804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9795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794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789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9784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9783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9781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780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779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776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773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9773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9772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미세먼지, 과연 무엇일까? file 2019.04.02 이채원 9771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9767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766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765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9765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765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764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9762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761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760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9759
서지현 검사의 폭로, "검찰 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 file 2018.02.02 이승민 9759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97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