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by 5기김민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05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우리나라는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16일 정부가 공개한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농장은 총 6곳이다. 다음날 26곳의 농장이 추가로 발표되어 현재 32곳의 농장이 발표되었다.


살층제 달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기자]


살충제 달걀에서 검출된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으로 4가지이다. 피프로닐은 원래 개미, 바퀴벌레약에 쓰이며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2급 위험 물질로 분류한다. 비펜트린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지만 닭에는 사용된다. 하지만 허용기준(0.01ppm)을 넘어서는 안 된다. 에톡사졸을 섭취하면 간 손상을 입을 수 있고, 플루페녹수론은 헤모글로빈에 영향을 주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인체에 어느 정도 유해한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기에 이번 살충제 달걀은 매우 위험하다.


이번 파동은 지난 조류독감과 달리 고온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이에 학교 급식에 달걀은 사라졌으며 패스트푸드점은 달걀이 포함된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정부는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달걀은 모두 회수 및 폐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 달걀이 사용된 빵, 과자 같은 모든 가공식품을 추적하여 전부 회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구입했던 달걀이 살충제 달걀이라면 영수증과 달걀을 가지고 구입처를 방문하여 반품하면 된다.


사람들은 이번 파동에 대해 "먹을 반찬 없을 때 유일한 친구가 달걀이었는데 이제 어떡하나" "이제 당분간 밥상에 달걀은 없겠다" "번호 하나하나 확인하기보단 그냥 달걀 안 먹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광천기자 2017.08.28 00:02
    살충제 달걀이라고 해서 소량 섭취야 괜찮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읽고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충제 달걀 파동에 효과를 깔끔하고 분명하게 드러낸 기사글인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49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44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08582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640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893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3235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793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490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5837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671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4799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5714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346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0178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98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566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232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1740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802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0302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8840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9841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295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8729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0352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29867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015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9777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878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 file 2018.01.08 고은경 10595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14053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0415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5773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7635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275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5266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8768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7293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8894
대한민국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가? 1 file 2018.07.13 강민지 11786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1671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0558
대학원 조교들의 현실 2 file 2017.03.22 최동준 12842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4893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1140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1209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안양 범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선거운동 벌여 file 2017.05.01 정유리 11084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305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9050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4085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97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