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by 4기이예인기자_ posted Mar 20, 2017 Views 104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드(THAAD). 인구 밀집 지역 혹은 핵심 지역을 방어하여 주는 방어 체제로서 북한이 가하는 위협에 정부는 사드 배치를 이에 대한 방안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사드 배치로 인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과의 외교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성주 시민들의 반발로 더욱 찬반의 대립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사드가 무엇인지 알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래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312일부터 319, 1주일 간 설문을 시행하였고, 74명의 학생들이 설문에 답해주었다.


 811007fe9df89be56e8f4097c2d80485.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먼저, 사드(THAAD)를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70%의 청소년들이 라 답해주었고, 10명 중 3, 29%의 청소년들은 아니오라 답하였다. 비교적 많은 청소년들이 사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주었다.


856e1bb47249103cf756ce4f11dcb1e5.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사드의 필요성에 대해선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1번 물음에서 라고 답한 사람들에 한해 조사한 결과, ‘필요함이라 답해준 청소년들은 전체 중 35%로 제일 우세하였다. ‘잘 모르겠음21%, ‘필요 없음12%, ‘응답 없음’, 즉 사드를 모르는 청소년들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선, ‘라고 답한 청소년들은 휴전국인 우리나라엔 방어 체제가 필수적’,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에 맞설 최선의 방안등 국가 안보에 관련된 대답을 많이 하였다. 이에 비해 아니오라고 답한 청소년들은 한반도 긴장을 높임’,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가 더 복잡해짐과 같이 외교적 손실 때문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f81abdbf7950c65211670672e342abc4.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 기자]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반한 감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의 중국과의 관계에 끼칠 영향에 대한 질문엔 거의 절반에 달하는 51%의 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긴장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질 것’ 12%, ‘잘 모르겠음’ 5%, ‘기타’ 1%, ‘응답 없음’ 22%로 구성되었다.



한편, 17일 한국에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반대를 알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 우리는 중국이 이런 행동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 라고 말한 바 있어 사드의 문제는 더 이상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전체의 외교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예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소연기자 2017.03.27 01:53
    사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원그래프로 보여주셔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370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064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0090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477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476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0476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0472
미국의 극적인 승부수, '회담 취소 선언'이 가져온 효과 2 file 2018.06.11 김세민 10471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0471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0466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0461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0458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0457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0453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0452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447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0445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0442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0440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0439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0436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0436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0434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428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427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0422
아동성범죄 가해자 어디까지 용서받을 수 있나 3 file 2018.02.02 이승현 10420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0420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0419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0418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0418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417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0417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0417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0416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file 2018.01.17 여승헌 10411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0407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0400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 file 2019.02.25 김현정 10398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395
'소프트 타깃' 테러 언제까지 이어질까 file 2017.05.23 유규리 10392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0390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389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0388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0387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380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0379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0378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0377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0366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03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