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154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실시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후보들은 선거 운동 기간 중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 유독 두드러졌던 선거 전략이 있다. 바로 '가족 마케팅'이다.가족 마케팅이란 후보들이 자신의 가족을 이용하여 선거 운동을 펼치는 마케팅이다. 이러한 가족 마케팅은 외모가 뛰어난 딸,아들을 주로 이용하여 '외모 마케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족 마케팅에 대해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의 기준이 '자녀의 외모'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보다 자녀의 외모가 더욱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현상도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유승민 의원의 딸은 뛰어난 외모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장인어른,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부터 유승민은 내 장인어른이다."등 다소 장난스럽지만 호감을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설사 장난이라 할지라도, 자녀의 외모를 이유로 후보를 치켜 세우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승민 의원 뿐만아니라 권혁세, 김영환, 손혜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가족을 내세워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일부에선 이슈를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높혀 정치 참여도를 높힐 수 있다며 가족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자녀의 외모로 호감을 높히는 전략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 많은 편이다. 과연 가족을 통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선거 전략일까? 정치인들은 그들의 가족을 이슈거리로 부각시키는 것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pn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정치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88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83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12320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4670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4486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451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2815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3812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6278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8749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10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3722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4919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60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334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4757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222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334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5885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3817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2649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5568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196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1509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4934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5044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385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7752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6992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976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3743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4701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4886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5026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798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3899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472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5013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287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260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09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2359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294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4447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4824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214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1818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086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181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807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2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