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by 4기최다영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53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북 문명고와 경북 항공고, 구미 오상고가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산의 문명고(사립)와 영주의 경북 항공고(사립 특성화고), 구미 오상고(사립)는 15일 경북 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신청을 했다. 그러나 전교조 등 외부 압력과 학내 반발로 경북 오상고(구미)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철회한 데 이어 경북 항공고(영주)는 연구학교 지정 심의에서 탈락했다.


또한 문명고에서는 교내외에서 연구학교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으나 문명고 학교 재단 홍택정 이사장은 "학운위 심의 등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연구학교 신청을 했으므로 신청을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 고교인 서울디지텍고는 국정교과서 희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서울시 교육청에 신청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자체적으로 교과서를 구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디지텍 고등학교의 곽일천 교장은 이달 7일 종업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취지의 발언을 하여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교육부는 17개 시, 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연구학교 신청 현황을 20일 정식으로 언론 등에 공개하되 신청 학교가 극소수더라도 연구학교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학교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수업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역사 교과서를 무상으로 배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정 역사 교과서는 지난달 31일 최종본이 공개되었으나 사실 오류만 1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국사편찬위원회의 ‘2016년 지출 결의서’를 보면, 총액 10억 9410여만 원이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료 와 연구활동 경비로 사용되었다.


제목 없음.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다영기자] [교육부 홈페이지 캡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최종본은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history)를 통해 e-book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최종본에 대한 의견은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oreanhistory@korea.kr)로 보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강민지기자 2017.02.24 21:06
    국정교과서로 수업을 한다니 학생들도 걱정이 많겠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좋은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4기김가빈기자 2017.02.24 21:43
    국정교과서는 문제가 많은 교과서이고 만들어져 잘 못 배울 학생들이 걱정 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처럼 올바르지 않은 부분을 역사 선생님께서 올바르게 고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나누어 주는 선생님 같은 분만 계시면 우리나라 정부가 옳지 않은 일을 해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는 논란도 많고 문제도 많기 때문에 다시 이 정책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27 02:11
    결과적으로 많은 세금이 낭비된 점도 기사에 다뤘으면 좋을 것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282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977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11726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8915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8916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8916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919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920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8928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8933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8938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8939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8939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8942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8951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8953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8958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8967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983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8996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996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9004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9009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017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018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9018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022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023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9026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9029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9032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033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043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048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049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9053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9062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063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064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9066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9067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072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9073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9074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083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086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9087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9102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9112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115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