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Jul 23, 2016 Views 266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3-822 광주 남구 백서로 13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중학생들은 하루 평균 8시간, 고등학생들은 15시간 이상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교에서 제공받는 급식 외에 학생들은 매점에 들려 허기를 달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매점에는 몸에 좋지 않는 불량 식품이 가득하다. 50여 가지의 과자와 불량식품들이 매점에 위치해 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빵과 소세지, 츄잉껌 종류이다.

  74a75176bc7139ee05e2eecb4c93cc0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햄버거의 종류 두 제품에 뒷면을 보자. 뒷면에는 주의 :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밀, 계란, 대두 등이 함유되어 있으니 반드시 섭취가능 여부를 확인하신 후 드십시오라고 쓰여있다. 이 제품을 제조하는 데 함유된 식물성유지와 난황액, 밀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들의 주의사항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채 제품을 집어든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의 나트륨 량은 380mg, 450mg 이다. 세계보건기구 (WTO)에서 지정한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각 제품은 하루 나트륨 권장량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매점을 들리는 것 같아요아침 안먹으면 배고프니까 가고, 점심먹고 나서 또는 저녁먹고 나서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나면 배가 안차니까... 아니면 청소시간이라도 가서 끼니 때우는 겸 매점음식을 자주 먹죠.” “매점 음식이 맛있어요. 처음에는 생긴 게 불량 식품 같아 꺼려했는데 한번 먹으니까 중독되는 느낌 수피아 여자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은 이렇게 밝혔다. 매점에 자주 들리는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민정기자 2016.07.25 17:15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6년을 저렇게 매점에 있는 불량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한 다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 것 같습니다. 한번 습관들면 1학년 학생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중독될 것 같아요. 많은 학생분들이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7.29 15:59
    제 친구들도 학원이 학교끝나고부터 밤까지 계속있으니까 저녁이면 늘 편의점에서 그런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사먹는 것 같아요..실제로 처음에는 맛이없었는데 계속 먹게되긴 하는것같아요. 정말 건강에도 안좋은 음식들이지만 학원때문에 마땅한 방법이 없는것같은데...좋은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좋은 기사감사하고 이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6490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5810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45210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30300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30296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30288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30267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30237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30224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30223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30218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30199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30188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30187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30177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30135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30135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30134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30129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30121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30115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30101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30063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30055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30053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30040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29993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29987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29986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29979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29977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29972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29962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29958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29934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29933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9933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29926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29916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29912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29904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29899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29895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29874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29854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29847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29847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29843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2983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9817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file 2020.03.02 차예원 297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