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by 이지원기자 posted May 23, 2022 Views 56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1017998_20220517101620_3377869607.jpg

[이미지 제공=SK행복나눔재단,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가 3개월간 정의한 사회 문제 분석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5월 14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초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사회 문제 해결 능력 고도화를 목적으로 20년 역사의 SUNNY를 재편하고, 신규 사업 ‘SUNNY Scholar’와 ‘SUNNY Global’을 론칭했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을 중심으로 고도화한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SUNNY Global은 국내 거주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팀을 구성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프로그램은 10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해결 방안을 고심해보는 첫 번째 과정을 마쳤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회 문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에 가야만 확인할 수 있는 어려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SUNNY Global의 경우 해결하고자 하는 국가의 현지 멘토를 연결해 필드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다문화’와 ‘사각지대’ 문제에 집중하는 SUNNY Scholar는 총 4팀의 청년들이 △발달 장애인의 직무 적응성 향상 △이주 노동자들의 직업 선택권 △저시력 시각 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국내 거주 무슬림 학생들의 급식 선택권 문제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유했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7개 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SUNNY Global은 △10대 임신으로 학교를 중퇴한 인도네시아 여성의 경제생활 참여의 어려움 △한국 사회 내 고려인 청소년(14~18세)의 적응 문제 △사회 차별에 따른 방글라데시 여성 한부모 가정의 빈곤 문제 △베트남 시각 장애인의 이동권 및 사회 참여율 저조 문제에 대한 분석 보고서 및 솔루션을 공유했다.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최주일 팀장은 “참가자들의 사회 문제 분석이 3개월이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세하고, 논리적”이라며 “청년들의 고심이 사회 문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충분한 자원과 교육을 제공해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40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33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26843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398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810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993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567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488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9233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393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827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2225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553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2318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615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9231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0948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2143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138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645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346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673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2290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414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3457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1244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829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843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841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4961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1208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7029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187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610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121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696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0741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549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151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570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275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546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274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642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0948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115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326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079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773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5920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0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