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Sep 29, 2021 Views 62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9 29,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의 세 번째 이자 지급 일이 도래한다.

 

지난주 헝다그룹은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2.32억 위안 지급을 합의하였으나, 달러 채권 이자(8,353 달러) 지급하지 못하였다.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는 하나,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가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오는 29일에는 10 달러 규모에 대한 이자 4,750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이자 지급 이행의 불투명성뿐만 아니라, 내부 상황에서도 판단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헝다그룹의 전기차 자회사는 급여 일부의 미지급, 협력업체 대금 지불 연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헝다그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헝다그룹은 물론 헝다그룹 자회사의 주가가 각각 27 기준 1 전보다 -41.91%, -66.61% 규모로 하락하였다.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헝다사태가 부동산 시장 전체로 영향을 미칠 있다고 경고했다 전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시장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불안 완화를 위해 시장에 2 700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27일에는 금융권에 추가적으로 1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RP(환매조건부채권) 통해 공급하는 등의 시장 안정화를 꾀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28%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적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의 경우, 위기 때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번 헝다사태에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89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6720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180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625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35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4891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185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6726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552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5578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8926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688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5850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107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9891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246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013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8923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5961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537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385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5904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356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1461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252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441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683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665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434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5680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0123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121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5832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468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9645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694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9020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6654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110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227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059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5932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352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510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572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052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379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582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6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